조pd가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 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 속에 등장한 블락비가 싱글 데뷔 한달 반여 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데뷔 전부터 이미 국내최고의 힙합계 선배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블락비는 예상과는 다르게 무거운 힙합 보다는 아이돌 성향의 첫 싱글 '그대로 멈춰라'를 필두로, 두 번째 싱글 'wanna b'를 발표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그 동안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동유럽, 미주, 아랍, 아프리카,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대륙 각국마다 다양한 현지 팬클럽이 태동하였으며, 한국에서도 공식 팬클럽 BBC를 소속사 의장인 조pd가 직접 관리 하는 등 기존의 팬덤 '관리'와는 다른 '상생의 리더쉽'으로 남다른 행보를 계속 하고 있다.
타이틀 곡 '가서 전해'는 팀의 리더 지코가 작사는 물론 멜로디의 대부분을 작곡한 곡으로 경쾌한 여름 시즌에 맞는 신나는 트랙이다.
팀의 모든 멤버에게 프로듀싱과 음악적 역량을 가르침으로써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을 모토로 하는 소속사 방침에 따라 앞으로 발표될 곡 들 마다 각 멤버의 참여도가 기대되는 대목 이다.
신인가수와 아이돌이 쏟아지는 요즘 드물게 데뷔 한달 여 만에 CF촬영을 거머쥐는 등 루키 중의 루키로 호평 받고 있는 블락비가 항간의 기대에 부흥해, 차세대 넘버1이 될지 귀추가 주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