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뮤직의 고급화! 공감이 쉬우면서도 여름 밤공기를 매워 줄 깊고 아름다운 음악 바이루피타!
작년 6월, 자신들의 이름을 내 건 첫 EP앨범 [Bye, lupita]를 발매했던 어쿠스틱 밴드 바이루피타가 1년간의 준비 끝에 두 번째 EP앨범 [그 밤]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 [그 밤]은 보사 리듬에 쏙 빠진 어쿠스틱 재즈란 별칭을 얻었던 지난 앨범 [Bye, lupita]와 만찬가지로 '사람들과 쉽게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누군가의 곁에 항상 머무를 수 있을 음악을 하자'는 그들의 음악 신념이 잘 녹아 있다. 그리고 음악적으로는 보다 성숙하고, 따뜻한 소리들로 채워져 있다.
앞날에 대한 고민과 사랑을 향한 애틋한 마음, 그리고 일상적인 감성들을 노래에 싣는 바이루피타는 이번 앨범 [그 밤]을 듣는 이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강렬한 음악이 범람하고 있는 요즘, 잔잔한 호수 같이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바이루피타의 음악이야말로 진정 '개성이 있는' 음악이 아닐까? 라며 새롭게 물음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