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sang 20th Anniversary Project (9CD) [Light Version Box Set]
1987년 '고'김현식의 “여름밤의 꿈”을 시작으로 작곡가 데뷔한 이래 강수지, 김민우 등 90년대 최고 스타들의 히트메이커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박효신, 동방신기, 보아, 가인, 그리고 최근 아이유까지 왕성한 창작력을 보여주고 있는 윤상은 올해로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데뷔한지 20년이 되었지만,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아름다운 멜로디 그리고 윤상표 사운드로 불리워지는 감성적 전자음악사운드들로 여전히 대중의 관심과 뜨거운 사랑 받고 있고 차별화 된 독특한 음악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끊임없는 음악적 실험들이 동료 뮤지션들에게는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란 수식어로 불릴 만큼 인정과 존경 받고 있다.
[yoonsang 20th anniversary] project.
이 프로젝트는 가수로써의 윤상의 20년을 집대성하여 2011년의 소리로 재조명하여 만들어내는 작업이었다. 그가 작업했던 모든 앨범을 모았고, 그 앨범들을 2011년 현존하는 최고의 사운드 엔지니어와의 협업으로 완성시켰다. 이 프로젝트에 리마스터링 작업으로 참여한 Ted jensen은 현재, 뉴욕에 위치한 sterling sound의 수석 엔지니어로 그래미상을 수상경력이 있고 메탈리카, 데프톤스, 트레비스 등과 욘시, 노라존스, 류이치사카모토 등 음악적 고집이 대단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마스터링 작업한 장본인이며 최근 비틀즈의 전 앨범들을 리 마스터링 한 것으로 유명한 마스터링 엔지니어다. 세계의 많은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앞으로는 새로운 작업자는 만들지 않겠다고 공언한바 있는 자존심 있는 마스터링엔지니어 테디젠슨은 윤상의 작업을 흔쾌히 협업하였고 이번 작업의 결과물을 통해 윤상의 음악을 2011년의 새로운 소리로 만들어냈다. 윤상의 사운드메이커로써의 작업 물에 대한 욕심과 최고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테디젠슨이 만들어낸 이번 앨범은 90년대 윤상의 감성을 21세기적 사운드로 재조명하며 새로운 창작물을 탄생시켰다.
이번 yoonsang20th의 통상판 박스셋은 1집 "이별의 그늘"에서부터 2집 파트1, 파트2 그리고 뉴욕 유학 중 완성한 최근 6집까지 7장의 정규앨범과 인센서블 그리고 세계의 여러 뮤지션과 작업한 윤상의 월드뮤직 셀프리메이크 앨범 레나시미엔토등 2장의 비정규앨범을 포함해 총 9장의 CD가 수록 되어있다.
초회 한정판 3000셋이 음악과 윤상과 윤상의 팬들의 추억을 함께 담았다면 초회 한정판의조기 완판후 많은 팬들의 기다림속에 발매되는 통상판은 윤상20년의 음악을 21세기 사운드로 재조명해 집대성한 음악적 정리판이라 할 수 있을 것 이다. 또한 한정판보다 저렴해진 가격도 통상판의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