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신에서 보기드문 여성 펑크록 3인조 밴드로 신인이라고 하기에는 그들의 실력과 연주력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슈퍼8비트' 이전에 '숄티켓'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으며 일본투어까지 소화해낸 실력있는 밴드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호흡을 맞춰온 이들은 올해 에반스뮤직 (Evans Music)과 계약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11 EBS 헬로루키 ‘8월의 루키’에 선정되었고, 2011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참여로 그 진가를 드러냈다. 2011년 8월 16일 많은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첫 앨범인 [Boy ‘N’ Girl] E.P앨범을 발매한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비틀즈', '핑크 플로이드', '클리프 리처드' 등의 유명 가수들이 녹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영국 애비 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 에서 마스터링 하였다. 또한 앨범 전반에 걸쳐 '텔레파시', '크라잉넛' 등 뮤지션들이 연습 및 녹음작업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어서 앨범의 관심과 기대를 더한다. 특히 이상혁 (크라잉넛 - 드럼) 은 이번앨범 5번 트랙에 수록된 곡, ‘뒹굴어'를 작사,작곡하여 앨범에 참여하였다.

'슈퍼8비트'는 시간이 흘러 모든것이 변하지만, 우린 변하지 않고 어렸을 때 추억과 그때의 마음을 간직하고 싶었다. 그래서 어릴 때 좋아했던 추억의 8비트게임이 떠올라 '8비트'를 팀이름으로 가져오게 되었다. '슈퍼8비트'의 음악은 펑크를 기반으로한 락 음악을 노래하지만, 매우 단순하고 경쾌하하면서도 개성강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음악, 그리고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을 하려고 한다. 멤버들 각자의 취향인 개러지, 그런지,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기반으로 펑크음악의 신나고 솔직한 느낌과 색깔을 추가시켜서 '슈퍼8비트'만의 컬러가 있는 진심이 담긴 음악을 하도록 노력하고있다.

1. Boy 'N' Girl
2. Kiss Machine
3. 잊혀진 그 사람
4. 태양의 문
5. 뒹굴어
6. 무지개
7. I Will Catc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