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The Promise]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
Wicked Game [Standard Edition]
일 디보 IL DIVO
스페인에서 온 “카를로스 마린 (Carlos Marin), 프랑스에서 온 세바스티앙 이장바르 (Sebastien Izambard), 미국에서 온 데이비드 밀러 (David Miller), 그리고 스위스에서 온 우르스 뷜러 (Urs Buhler)로 구성된 이 엄청난 콰르텟 (Quartette)은 그들의 2004년 데뷔 앨범 [IL DIVO]로 새로운 음악 장르를 개척한지 7년 만에 일 디보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앨범으로 돌아온다.
올 해 초 (2011년 5월) 로열 앨버트 홀 (Royal Albert Hall)에서 클래식 브릿 어워드 (Classic Brits Award)가 일 디보 (IL DIVO)에게 ‘지난 십 년간 최고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Decade)’ 상을 수여한 현상은 일 디보가 2004년 그들이 셀프 타이틀 앨범 (멀티 플래티넘) 으로 데뷔한 이래 이룩해 온 독보적인 성공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했다.
데뷔 이래 2,500만장의 앨범을 판매하고 150개의 골드/플래티넘 디스크 기록하며 200만장이 넘는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 일 디보는 그들의 앨범 [Ancora] 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이는 빌보드 역사상 1위를 차지한 첫 크로스오버 클래식 앨범이다.
3년여의 준비기간과 18개월 이상을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며 작업한 이번 새 앨범에는 크리스 아이작 (Chris Isaak)의 히트곡 ‘Wicked Game’의 극적이고 인상적인 재작업 버전, 로이 오비슨 (Roy Orbison)의 클래식 곡 ‘Crying’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버전 및 새뮤얼 바버 (Samuel Barber)의 현악기를 위한 아다지오 (Adagio For String)를 각색하여 녹음한 버전 ‘Dov’e L’Amore’ 등 일 디보의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추가할 앨범 작업 곡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Time To Say Goodbye’ 및 [물랑 루즈] 사운드트랙 수록 곡 ‘Come What May’, [에비타] 사운드트랙 수록 곡 ‘Don’t Cry For Me Argentina’, 한국인들에게 특별히 사랑을 받았던 [원스] 사운드트랙 수록 곡 ‘Falling Slowly’가 일 디보 버전으로 이번 새 앨범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