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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대의 등장, 새로운 시대의 시작
NINESIN의 두번째 정규 앨범 NINESIN
국가대표 럭비 선수 출신인 배경세를 중심으로 200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NINESIN은 분명 2007년의 헤비뮤직 씬에서 가장 두드러진 루키 밴드였다. 500장 한정 발매된 데뷔 EP [DEATHBLOW]를 발매 기념공연장에서 100장 가까이 판매하더니, 불과 한 달여 만에 모조리 SOLD OUT 시키며 놀라움을 자아냈고, 2007년 쌈지사운드 페스티발 숨은고수 등극, EBS SPACE 공감 “열혈 사운드의 발견“ 출연, 동두천 락 페스티발 출연 등 신인답지 않은 대형 무대를 장식하며 누구보다도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데뷔 3년째인 2009년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 [THE DEATH, WE WIILL FACE]를 발매하며 바세린의 뒤를 잇는 메탈 하드코어의 빅 키드로 성장한 이들은 여세를 몰아, GMC레코드 쇼와 클럽데이등의 무대에서 관객들로부터 반응을 이끌어내기 시작하며 급기야 2010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발의 정규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펜타포트 기간 동안 한국을 찾았던 북미지역의 대규모 음악 컨퍼런스 CMW의 부사장인 GARY TAYLOR로부터 바세린, 갤럭시 익스프레스, 이디오 테입 등과 더불어 가장 인상적인 공연을 펼친 아티스트로 지목되기도 하였던 이들은 2011년 5월 EBS스페이스 공감 개관 7주년 기념공연에 참가하며 새 앨범에 수록될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하였다.
바세린의 후계자라는 별칭을 이제는 걷어낼 수 있을 만한 정도의 앨범을 나인신은 두번째 결과물로 증명해 내었다.
자신들의 영역에서 확고한 색깔을 찾아낸 본작을 통해 . 헤비뮤직 팬들은 NINESIN이라는 밴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깨닫게 될 것이다.
순도 100%의 헤비니스, 화려하지 않지만 단단한 느낌의 악곡을 기반으로 초기 뉴스쿨사운드에 브리이크 다운을 극대화 한 음악을 보여줄 NINESIN의 신보는 기존 팬들에게는 이들의 성장을 느끼는 기쁨을, 새로운 팬들에게는 새로운 하드함과 헤비함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