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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앨범의 대 히트에 이은 Collective Soul의 두번째 앨범.
올 타임 리퀘스트 곡이 되어버린 'The World I Know' 수록
소포모어 징크스를 걱정하던 이들의 팬들의 걱정이 기우임이 입증되며 셀프 타이틀의 이름을 걸고 발표한 앨범. 앨범은 모던 록 차트 2위를 기록하며 300만장이 팔리고, 싱글 'The World I Know'는 빌보드 싱글 차트 19위를 기록했다.
전작에비해 서든 록적인 요소가 줄어들고 얼터너티브 록에 가까워진 본작에서는 어쿠스틱 기타에 현악 파트와 퍼커션의 조화로 더욱 아름다운 'The World I Know'외에 'December' 또한 아직까지도 애청되고 있는 트랙이며, 사운드트랙『The Jerky Boys』에도 삽입되었던 흥겨운 록 넘버 'Gel', 전형적인 남부 록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When The Water Falls', 그리고 긴장감을 더해주는 퍼커션에 어우러지는 코러스가 멋진 마지막 곡 'Reunion'까지 정말 맛나는 록 넘버들로 이루어진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