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
대망의 첫 번째 EP 《Anything Goes》
소울컴퍼니 소속 MC인 매드클라운(Mad Clown)이 11월 1일 첫 번째 EP 앨범 《Anything Goes》를 발표한다.
2006년 더콰이엇(The Quiett)의 2집 수록곡 "Interlude"를 통해 씬에 처음 이름을 알린 매드클라운은, 하이톤의 공격적인 랩으로 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후 《Luv Sickness》, 《Crucial Star vs Mad Clown》 등 싱글을 발표하고, 더콰이엇, 랍티미스트(Loptimist), 로퀜스(Loquence), 소리헤다 등 굵직한 뮤지션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첫 음반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왔다.
이번 앨범에서 매드클라운은, "Get Busy", "노력의 천재" 등을 통해 특유의 날카로운 랩을 선보일 뿐 아니라, "In Vino Veritas", "Stars", "외로움은 손바닥 안에",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잔잔한 비트 위에서 삶을 관조하는 태도를 보여주기도 하고, "Luv Sickness pt.2", "바질" 등에서 진한 사랑의 감성을 노래하기도 하면서, 5년이라는 성숙의 시간을 음악으로 표현해낸다.
The Quiett, Jerry.k, Crucial Star, Celma, Vida Loca, G-Slow, Prima Vista, Elapse 등 전/현직 소울컴퍼니 멤버들이 대거 피처링과 프로듀싱으로 앨범에 참여한 가운데, 싱어송라이터 Ra.D가 이끄는 Realcollabo 소속 뮤지션인 BrotherSu가 감각적인 보컬로 참여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Drake, Onra 등 유명 해외 뮤지션들과 작업을 해왔으며, 최근 Slakah The Beatchild와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THIS》를 발표한 바 있는 프랑스의 프로듀서 Hazel이 참여한 점이 이색적이며, 지난 2월 발표된 프로듀서 소리헤다의 첫 앨범 《소리헤다》 수록곡인 "별이 빛나는 밤에"는 리마스터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1. Get Busy
2. Luv Sickness pt.2 (feat. The Quiett)
3. In Vino Veritas (feat. Celma)
4. 노력의 천재 (feat. Jerry.k)
5. Stars (feat. Crucial Star)
6. 외로움은 손바닥 안에
7. 별이 빛나는 밤에 (feat. 강선아)
8. Tic Toc
9. 바질 (feat. Brother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