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불멸의 최고 음악인 1985~1990 김현식 전집(7CD)
1990년 11월 1일에 세상을 떠났으니 김현식이 사망한지도 어느덧 21년의 장구한 시간이 흘렀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을 다시금 실감한다. 하지만 지난해 초 방송사의 특집 다큐멘터리, 후배 가수들에 의한 트리뷰트 앨범, 김장훈의 ‘Letter To 김현식’ 앨범 그리고 ‘나는 가수다’에서 인순이가 노래한 ‘봄여름 가을 겨울’ 등등으로 단 한시도 김현식의 노래와 이야기가 우리 곁에서 끊어지거나 멀어진 적은 없다.
그가 활동 당시에도, 사망 직후에도, 지금도 영원한 한국 대중음악의 강자요, 레전드임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이번에는 활동 당시 발표한 7장의 앨범이 박스로 출시된다. 김현식을 잘 모르는 젊은 세대들이 그가 혼으로, 가슴으로 노래한 지금은 보기 어려운, 얼마나 진정한 가수였던가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기성세대들도 다시금 김현식에 대한 추억을 되짚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현식의 노래는 시계추를 20년 전, 아니 과거 어느 시점으로 되돌리더라도 늘 라디오 전파와 음반매장을 장악해 음악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몇 곡 정도는 꿸 정도로 대중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골목길’, ‘내 사랑 내 곁에’는 언제든 어느 장소에든 흘러나와 그를 모르더라도 귀에 익은 대표작들이며 그 외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둠 그 별빛’, ‘가리워진 길’, ‘언제나 그대 내 곁에’, ‘기다리겠소’, ‘한국사람’, ‘사랑사랑사랑’, ‘넋두리’, ‘추억 만들기’ 등 팬들이 아끼는 곡들도 수두룩하다. 사망한 지 어느덧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김현식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불후, 불멸의 최고 음악인이다. 그를 거치지 않고 1980년대 음악은 서술이 불가능하다.
[CD-1: 1집]
01. 봄 , 여름, 가을, 겨울
02. 어하둥둥 내사랑
03. 주저하지 말아요
04. 떠나가버렸네
05. 운명(경음악)
06. 당신의 모습
07. 그대와 나
08. 나는 바람
09. 아베마리아 (경음악)
10. 아름다운 노래 (장미화)
[CD-2: 2집]
01. 사랑했어요
02. 회상
03. 어둠 그 별빛
04. 떠나기 전에
05. 그대 외로워지면
06. 시장에 가면 (건전가요)
07. 바람인 줄 알았는데
08. 당신의 모습
09. 너를 기다리며
10.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11. 변덕쟁이
[CD-3: 3집]
01. 빗속의 연가
02. 가리워진 길
03. 슬퍼하지 말아요
04. 비오는 어느 저녁
05. 우리 이제
06. 떠나가버렸네
07. 비처럼 음악처럼
08. 그대와 단둘이서
09. 눈 내리던 겨울밤
10. 쓸쓸한 오후
11. 우리 이제 (김현식 하모니카 연주곡)
[CD-4: 4집]
01. 언제나 그대 내곁에
02. 여름밤의 꿈
03. 한밤중에
04. 이제는
05. 우리네 인생
06. 사랑할 수 없어
07. 그대 내품에
08. 기다리겠소
09. 한국사람 (김현식 하모니카 연주곡)
10. 우리 처음 만난 날
[CD-5: 5집]
01. 향기없는 꽃
02. 넋두리
03. 그거리 그벤취
04. 도시의 밤
05. 거울이 되어
06. 재회
07.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
08. 밤의 고독 속에서
09. 할렐루야 (복음성가)
[CD-6: 6집]
01. 내 사랑 내곁에
02. 나의 하루는
03. 겨울바다
04. 한국사람(김현식 하모니카 연주곡)
05. 사랑했어요
06. 추억만들기
07. 사랑 사랑 사랑
08. 내 사랑 내곁에 (연주곡)
09. 이별의 종착역
10. 우리 이제 (김현식 하모니카 연주곡)
[CD-7: 7집]
01. 김현식 Live Voice
02. 다시 처음이라오
03. 사랑의 불씨
04. 이 바람 속에서
05. First of may (Bee gees)
06. Rain (Jose Feliciano)
07. 다시 처음이라오
08. 사랑의 불씨
09. 이 바람 속에서
10. First of may (Bee gees)
11. Rain (Jose Felic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