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가장 빛나는 팝계의 뉴 페이스!! 마이스페이스 스타에서 메이저 데뷔를 이룬 유망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조 브룩스!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참가 이후 5개월만에 이뤄진 첫 단독 콘서트를 맞아 발매되는 투어 에디션

최근에 발표된 크리스마스 싱글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와 신곡 “Love Lead The Way”가 포함된 전세계 유일의 패키지!

2011년 내한 당시 조 브룩스(Joe Brooks)의 한국 사랑은 아주 각별했다. 외국 아티스트가 국내 가수처럼 이곳저곳을 순회한 일은 상당히 드물다. 본래 목적이었던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은 물론이고 EBS 스페이스 공감, MBC 라디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심지어는 홍대 앞 카페에서 소규모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좌석 한계상 큰 인원이 모이진 못했지만 참석한 팬들은 전곡을 따라불렀다고 한다. 조 브룩스는 그 날 완전히 한국 팬이 되어버렸다.

유별난 한국 사랑은 반 년도 안 되어 다시 한국을 찾는 두 번째 내한으로 다시 한 번 표출되었다. 이번엔 페스티벌 라인업이나 방송출연이 아니라 단독공연이다. 2011년 12월 19일 홍대 브이-홀(V-Hall)에서 'Acoustic Christmas Dream'이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크리스마스답게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선물도 싣고 온다. 바로 이 앨범, 한국에서만 발매되는 투어 에디션 버전이다. 여기엔 크리스마스 캐롤을 포함해 신곡 2곡이 추가되어 있다.

먼저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는 주디 갈란드(Judy Garland) 원곡의 캐롤 고전이다. 1944년 뮤지컬 영화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에서 불리며 음악계에 등장했고 1957년에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가 다시 부르며 캐롤의 고전이 되었다. 크리스마스 음악은 재즈 풍의 편곡이 많다. 따뜻하고 낭만적인 차분함이 부드럽게 흐르기 때문이다. 조 브룩스도 원곡의 재즈 분위기를 살려 와인 빛깔의 피아노 반주에 얹어 불렀다. 연말 라디오에서 히트가 예감되는 곡이다.

'Love Lead The Way'는 미카(Mika)를 연상시키는 발랄한 팝이다. 톡톡 튀는 피아노 리듬이 어린아이의 재치처럼 귀엽다. 중반부에 등장하는 화려한 코러스와 브라스는 보너스 트랙으로만 남기엔 아까울 정도로 경쾌하다. 행복한 파티 한 가운데에 서 있는 기분이다.

조 브룩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Acoustic Christmas Dream]
2011년 12월 19일(월) 저녁 8시 홍대 V-Hall (+오프닝: 셰인 / 짙은)
티켓가격: 스탠딩 66,000원
예매처: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

1. OK
2. I Find The Light In You
3. Green Eyes
4. Holes Inside
5. My Heart Will Wait
6. For You
7. Love Lead The Way (Bonus Track)
8.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Bonus 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