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이 발걸음을 멈춘 '마법의 목소리' 싱어 송라이터 오쿠 하나코의 여섯번째 정규 앨범!
스트리트 라이브를 통해 음악활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7년째인 오쿠 하나코. 그녀는 2006년 여름에 개봉되어,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주제가와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일본 현지에서 '10만명이 발걸음을 멈춘 마법의 목소리', '목소리만으로도 눈시울을 적시는 아티스트'로서 평가 받고 있다.
오쿠 하나코의 음악은 언제나 '피아노'와 '목소리' 뿐인 심플한 구성이다. 그리고 이제까지 총 13장의 싱글과, 5개의 앨범을 발매해오면서 흔들리지 않게 그녀의 음악을 관통해온 키워드는 바로 '따뜻한 시세계'와 '감미로운 목소리' 그 뿐이었다. 거기에 소박하고 순진무구한 그녀의 캐릭터가 힘을 더한다. 역으로 생각하면 이러한 심플함이 오쿠 하나코의 음악세계를 더욱더 충실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에 발매한 싱글 [첫사랑(初戀)], 앨범 [Utakata]가 오리콘 차트 TOP10 진입하고, 전국 투어도 과거 최대 공연회수(41회)를 기록하며 대중적 가수로 발돋음했어도 그녀의 따뜻하고 온화한 음악 세계는 흔들림이 없었다. 특히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을 경험하면서 '오쿠 하나코가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기획으로 진행된 스마일 자선 라이브와 자선 컨셉트 앨범 [너의 미소 -smile selection-] 발매를 통해, 그녀의 음악세계를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그리고 [Utakata]이후 정규앨범으로는 1년반만에 [good-bye]라는 앨범으로 우리에게 찾아왔다.
어이돌링!!!, 도요사키 아키 등에게 제공했던 셀프커버곡을 포함하여, 헤어진 애인에 대한 상념, 마음 속을 관통하는 애절한 사랑,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등 그간 그녀가 보여왔던 음악세계를 총 14곡의 수록곡, 이 한장의 앨범으로 경험할 수 있는 '사상최루(史上最淚)'의 앨범으로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