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를 아름답게 기억하게 하는 이름 싱어송라이터 '실예 네가드'. 밝고 명랑한 (Unclouded) 분위기의 오늘보다 더욱 행복해질 내일을 위한 노래 [Unclouded]
* 영롱한 기타 사운드가 80년대 팝을 연상케 하는 더 킬러스 'Human' 의 어쿠스틱 편곡 버전
* 경쾌한 느낌의 사운드로, 흡사 익숙한 CF 음악 같은 ’He Must Have Been Telling A Lie’
* 실예 네가드 특유의 따뜻함으로 새롭게 각색된 라드카 토네프의 ‘’The Moon's A Harsh Mistress’
“노르웨이의 맑은 풍경을 음악으로 담았습니다”
실예 네가드는 이번 앨범의 제목 [Unclouded]가 어린 시절의 평온한 분위기를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그것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스스로에게 진실한 자신으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하다고 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그래 왔듯 [Unclouded]에서도 실예 네가드의 작업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녀가 대부분의 곡을 쓰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마이크 맥커크가 가사를 붙였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두 명의 기타리스트 하바르 벤딕센과 할그림 브라트베르그 를 대동하고 스웨덴 출신의 기타리스트 요일 바데니우스, 노르웨이의 블루스 기타리스트 크누트 레이슈드, 그리고 빈스 멘도자와의 인연으로 알게 되었을 존 스코필드 등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그녀가 팻 메스니와 함께 한 앨범으로 세상에 알려졌듯이 실예에게 기타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악기다. 그리고 지난해 유럽 투어를 함께 하며 호흡을 맞춰온 하바르 벤딕센과 할그림 브라트베르그는 그녀의 목소리가 어떻게 빛날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그 안에서 ‘언클라우디드(Unclouded)’하게 노래하는 그녀는 더 없이 편안하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