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어디 먼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어지게 하는 음악! 루이스 본파, 조앙 질베르토, 바덴 파웰, 아스트루드 질베르토 등의 뮤지션과 함께 떠나는 잊지 못할 보사노바 기타여행! 30곡의 보사노바 기타음악 여행을 통한 추억의 실루엣은 이내 우리들의 가슴에 아련한 그리움으로 물들인다. 처음의 감동 그대로 영원히 가슴 속에 남을 것이다. 전곡 리마스터링 및 2 for 1 스페셜 판매
영화 [Orfeu Negro : 흑인 오르페]의 삽입곡으로 보사노바가 세계적인 음악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던 루이즈 본파의 감미로운 연주가 돋보이는 "Manha de Carnaval(카니발의 아침)"을 비롯, 브라질 보사노바와 삼바의 황금기를 개척한 불세출의 천재 기타리스트 바덴 파웰의 대표곡으로 빠른 코드 체인지와 피킹이 압권인 “Samba Triste(Sad Samba)”, 조앙 질베르토가 지닌 최고의 보사노바 감각이 돋보이는 “E’Luxo So(It’s Just a Luxury)”, ‘63년에 발표된 원곡의 전형적인 보사노바 리듬 대신 프로듀서 빈센트 몬타나 주니어(Vincent Montana Jr.)가 디스코/펑키한 리듬으로 편곡하여 ‘77년도에 발표한 네오-보사노바(Neo-Bossa Nova) 풍의 아스트루 질베르토 보컬곡 “The Girl from Ipanema”를 포함한 30곡은 보사노바의 매력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기타와의 완벽한 어울림을 더없이 잘 표현해 주고 있다.
♥ 앨범 리뷰
보사노바는 1960년 브라질의 대표적인 작곡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과 조앙 질베르토(João Gilberto)와 같은 위대한 브라질의 창조적 음악가들에 의해 탄생된 세계적인 음악이다. 삼바에 비해 멜로디의 감미로움은 더 강조되고 리듬은 다소 약화된 스타일이 시도되었고, 삼바에 재즈적 요소가 가미되면서 1960년대에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빠르고 경쾌한 싱코페이션 리듬과 단순해 보이지만 세련미를 머금은 멜로디, 아름다운 서정미를 그대로 담아낸 가사라는 매력을 지닌 보사노바에 있어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는 무엇일까? 사람에 따라 다른 대답을 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일찍이 악성 베토벤이 ‘6현의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일컬을 정도로 뛰어난 표현력과 매력을 지닌 기타가 보사노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완벽한 악기라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본 앨범은 작은 보사노바에 잘 어울리는 기타라는 악기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담아낸 보사노바 기타 모음집이다. 루이즈 본파, 바덴 파웰, 조앙 질베르토, 아스트루드 질베르토, 카를로스 릴라, 엘리제치 카르도조, 로린도 알메이다, 가로또 등 8명의 보사노바 뮤지션의 대표작 30곡이 담겨있다.
CD1의 주요 수록곡으로는 영화 [Orfeu Negro : 흑인 오르페]의 삽입곡으로 보사노바가 세계적인 음악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던 루이즈 본파의 감미로운 연주가 돋보이는 "Manha de Carnaval(카니발의 아침)"을 비롯, 브라질 보사노바와 삼바의 황금기를 개척한 불세출의 천재 기타리스트 바덴 파웰의 대표곡으로 빠른 코드 체인지와 피킹이 압권인 “Samba Triste(Sad Samba)”, 조앙 질베르토가 지닌 최고의 보사노바 감각이 돋보이는 “E’Luxo So(It’s Just a Luxury)”,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과 조앙 질베트로의 뒤를 이어 보사노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한 카를로스 릴라의 “Rapaz de Berm(Nice Guy)”, 기념비적인 세계 최초의 보사노바 앨범으로 보사노바 애호가라면 빼놓을 수 없는 1958년도 발표작 [Cancao Do Amor Demais : 지나친 사랑의 노래]에 수록되었던 엘리제치 카르도조 의 달콤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보컬 곡으로 조앙 질베르토가 기타리스트로 피처링한 “Outra Vez(One More Time)”, ‘63년에 발표된 원곡의 전형적인 보사노바 리듬 대신 프로듀서 빈센트 몬타나 주니어(Vincent Montana Jr.)가 당시 유행하던 디스코/펑키한 리듬으로 편곡하여 ‘77년도에 발표한 네오-보사노바(Neo-Bossa Nova) 풍의 아스트루 질베르토 보컬곡 “The Girl from Ipanema” 등이 수록되어 있다.
CD2에는 바덴 파웰의 투명한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Amor Sincopado(Syncopated Love)”, 따스하게 전개되는 기타의 영롱한 느낌이 인상적인 가로또의 “Sons Carrilhoes(Sounds of Bells)”, 로린도 알메이다의 클래시컬한 감각이 돋보이는 “Villa-Lobos Prelude No. 5” 등 2장의 CD에 수록된 30곡은 보사노바의 매력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기타와의 완벽한 어울림을 더없이 잘 표현해 준다. 이 보사노바 기타 음악여행을 통한 추억의 실루엣은 이내 그리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보사노바 음악은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갑자기 어디 먼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어진다. 이러한 마음이 절로 생기게 하는 이 보사노바의 매력은 50여 년이나 지난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여러분의 처음감동 그대로 가슴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