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결성된 험백스(humpbacks)는 베이스를 맡고있는 한동균, 보컬과 기타의 김영생,리드기타 정홍순, 드럼 준자로 구성되어 있는 락밴드이다. 얼터너티브와 게러지를 중심으로 강력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험백스의 첫번째 정규 앨범 ‘하루살이’를 발매했다.
험백스만의 파워풀한 곡들과 서정적인 곡들로 잘 어우러져 있는 이 앨범의 타이틀곡‘하루살이’는 마치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듯 시원하면서도 폭발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그 외에도 서정적인 곡 ‘프롬미’‘돌아와줘’‘나비’는 또다른 험백스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존 싱글 앨범의 실려있던 곡들도 재녹음을 통해 다시 만들어졌으며 스튜디오 녹음 당시. 좀 더 humpbacks만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드럼,베이스,기타는 동시 녹음을 통해 한 번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 곡소개
Hangout
하룻밤 사랑에 빠졋던 여자가 남기고간 맥주캔에 남아잇는 립스틱을 보며 다시 볼수없는 그녀를 그리워하는 곡. 러프한 기타리프가 인상적이다.
하루살이
마치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듯 시원하면서도 폭발적인 사운드와 강렬한 리프가 특징인 곡으로 하루살이 인생들의 패배적인 정신과 절망적인 느낌을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프롬미
어릴적을 회상하면서 자아를 찾고싶다는 가사 처럼 감성적인 느낌을 잘 표현한
알콜시인
아무도 나를 찾지않는 어느밤에 술에 취해 방에 혼자 앉아서 슬피우는 사람이 심정을 가사로 표현했으며 Humpbacks 공연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
Honey
댄서블한 리프와 베이스 리듬이 일품인 곡. 사랑하는 사람에게 오늘밤을 불태우고 싶다고 고백하는 내용이다
돌아와줘
헤어지고 나서야 내옆에 있던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돌아와달라고 애원하는 담백한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투명인간
투명인간 취급 당하는 기분을 재밌는 가사로 표현한 이 곡은 강렬한 펌핑과 스트레이트한 리프가 특징인 곡
나비
투신자살하는 사람이 공중에서 떨어질때 무슨생각을 할지 제일 보고싶은 사람이 누구일지 생각하다가 만들게 된 곡으로 가사중에 "정말 좋아했던 너"는 누구나 될수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