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옥탑방 왕세자는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감초연기도 톡톡히 한 몫을 했다. 극 중 우용술 정석원의 연인인 백지영이 응원 차 OST를 부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백지영이 부른 '한참 지나서' 는 극 중 러브라인을 형성해 가고 있는 유천과 지민의 애틋한 사랑을 완벽히 표현했다. 또 재범이 부른 '해피엔딩'은 재범이 처음으로 OST에 참여해 많은 관심이 보여지고 있는데 그의 독특한 보이스가 노래 특유의 경쾌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증폭시켰다.
그리고 알리가 부른 '상처'는 적절한 국악 느낌의 발라드로 세 곡 중에서도 극의 애절한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했다고 보여진다. 드라마의 시청률 1위 뿐만 아니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곡들이 수록된 옥탑방 왕세자 OST는 드라마처럼 잘 짜여진 구성으로 많은 '옥세자'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