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현 가야금 연주자들에게는 필수 연주음악. 국악애호가들에게는 25현 가야금의 매력을 선사할 음악
2011년 KBS국악대상에서 작곡상을 수상하고, 국악계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작곡가 박경훈의 25현 가야금을 위한 작품집!
현재 국악창작곡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악기인 25현 가야금은 이제 가야금 연주자들의 필수 악기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25현 가야금을 위한 연습곡도 필요한 실정에 음반은 ‘25현 가야금을 위한 연주회용 연습곡집’으로 가야금 연주자들뿐만 아니라, 국악애호가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다.
‘올림푸스(Olympus)’라는 제목은 이 곡이 12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리스 올림푸스의 12신에 상징적으로 가리키는 말로 붙여졌다.
본래 연습곡집이지만, 연주회의 무대에서도 연주할 수 있는 음악적 내용을 지니고 있어, 독주 25현 가야금의 연주레퍼토리로도 활용이 가능하기에 ‘연주회용 연습곡’이 된다.
25현 가야금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테크닉으로 이루어진 이 음반의 연주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가야금 연주자이면서, 뛰어난 25현 가야금 연주로 유명한 문양숙씨가 전 곡 녹음을 맡았다.
가야금 연주자들에게는 한 번쯤 거쳐야 할 곡이면서 감상자들에게는 25현 가야금의 여러 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