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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 오로지 한 길만을 걸어온 대한민국 대표 Rock Band 부활!!!
리더 김태원을 중심으로 3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13집 'Purple Wave'를 선보인다.
앨범 타이틀 곡 "차갑다"는 누군가를 홀로 사랑한다는 아련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Rock 발라드 이다.
또한, 김태원의 자전적 메시지와 각 멤버들의 개성이 다양하게 표현된 곡들 이외에도 "남자의 자격"에서 발표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를 "정동하, 손진영, 백청강, 이태권"이 노래한 합창곡과 故이남이가 작곡한 미공개 곡을 딸인 이단비(IVORY COAST)가 직접 노래하고 이외수가 참여한 "Color of merging" 등이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되어 그 깊이를 더하고 있다.
[Purple Wave]
"1987 부활 2집 "Remember" 이후 그들은 사실 존재하느냐 소멸되느냐의 기로에 수 없이 서야 했던 23년을 겪어야 했다. 그러므로 이번에 발표된 13집 "Purple Wave"는 모든 면에서 의미가 깊어진다. 그것은 그들이 최근까지 겪어야 했던 한곡의 히트 Number나 Member 중 1인의 부각을 넣어서 부활이라는 그룹전체에 부상이 최초로 일고 있는 시점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마치 1987에서 2012로 통하는 웜홀같은 느낌의 Purple Wave는 그들이 사랑받기를 갈구함보다 그들 스스로 누군가의 위로이고 싶음을 담고 있다. 그 어떤 타협없이 음률의 실험에 빠져있던 1987의 그들처럼... 소멸의 두려움에서 벗어난 보라색 파동으로 그들은 피어나려 한다.
저 부활 이라는 이름의 보라빛 파동으로... " - 김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