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선정! 팝 역사상 가장 신비로운 가수 '로드리게즈'의 인생을 담은 화제의 영화. 오는 2012년 9월 국내 개봉 확정! [서칭 포 슈가맨]의 O.S.T
The Mail on Sunday ★★★★★
Sunday Express ★★★★★
Independent ★★★★
Daily Mail ★★★★★
"... '서칭 포 슈가맨' 사운드 트랙은 무참하게 과소평가 된 한 아티스트를 사려 깊게 기념하고 있다." -RollingStone.com-
스웨덴 출신으로 스팅, 엘튼 존, 마돈나, U2 등 유명 아티스트들에 대한 TV용 단편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온 말릭 벤젤룰 감독은 로드리게즈의 이야기를 접하고는 ‘지금까지 내가 들었던 가장 놀랍고 굉장한 이야기’라며 영화화를 결심한다. 그리고 5년의 시간이 흐른 2012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되면서 로드리게즈의 이야기는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을 가장 빛낸 것은 바로 로드리게즈의 매력적인 음악일 것이다. ‘나는 비주얼한 사람이 아니다. 나는 소리로 말하는 뮤지션이다. 나는 내가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나는 기타를 연주하고 내가 하는 음악 안에서, 잘 살고 있다’라는 로드리게즈의 말처럼 진정성 넘치는 그의 음악이야말로 이 영화의 주인공인 것이다. 영화의 개봉과 함께 미국에서 발매된 이 사운드트랙 음반에 수록된 14곡은 로드리게즈의 1집 ‘Cold Fact’와 2집 ‘Coming From Reality’에서 발췌된 곡들로, 말릭 벤젤룰 감독은 로드리게즈의 두 장의 음반 중에서도 특히 멋진 곡들을 골라 영화 곳곳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였다. 영화가 중간 쯤 지난 뒤에 로드리게즈가 처음 모습을 드러낼 때 흘렀던 ‘Sandrevan Lullaby-Lifestyles’나 영화 제목에 쓰이기도 한 ‘Sugar Man’, ‘크리스마스 이주일전에 나는 직장을 잃었네...’라는 슬픈 가사의 절절한 노래 ‘Cause’,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I Wonder’ 등 로드리게즈의 명곡들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아련한 잔향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남을 것이다. 밥 딜런의 노래들이 떠오른다 하여 ‘라티노 딜런(Latino Dylan)’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로드리게즈, 그의 노래들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40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이제 우리들이 이 음반과 함께 그 긴 시간을 보상받을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