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태극기 물결로 뒤덮은 KBS 수목 드라마 ‘각시탈’ (극본 유현미/연출윤성식, 주연 ‘주원’, ‘진세연’, ’박기웅’)'. ‘드라마’만큼이나 큰 인기를 얻었던 ‘각시탈’의 OST트랙들이 정규 앨범으로 공개된다.
OST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은 ‘각시탈’의 주인공인 ‘주원’이 직접 부른 ‘사랑 그리고 사랑’. 이 곡은 정통 메이져 발라드 곡으로서, ‘각시탈’의 음악감독인 ‘개미(강동윤)’와 작곡가 ‘이건영’의 공동 작품이다.
‘주원’은 런칭 되었던 “심판의 날”이란 곡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바 있으며, “사랑 그리고 사랑”은 ‘심판의 날’과 는 반대로, 보다 더 섬세하고 세련되면서 감동을 주는 애절한 발라드를 들려주고 있다.
“난 너의 그림자가 되어 너의 뒤에서 널 위해 살아갈 테니”라는 가사는 ‘주원’의 간절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며, 후렴구 중, 세 번의 “사랑한다”는 극중의 잊을 수 없는 아픔의 이야기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각시탈’ ‘OST 정규앨범’은, ‘울랄라 세션’의 ‘굿바이데이’를’ Pt.1으로 시작하여, 감성 발라드의 대명사인 ‘포맨’의 ‘안되겠더라’, 실력파 보컬그룹 ‘가비엔제이’의 ‘노을이 지면’, 어린 ‘임재범’으로 불리는 ‘김용진(보헤미안)’의 ‘그대 내 품에’, ‘주원’의 ‘심판의 날’, ‘멜로디데이’의 ‘그 한마디’, 가수 겸 배우 ‘은유(정은별)’의 ‘안되나 봐’, 팔색조 ‘한채아’의 ‘외사랑’, 감미로운 보이스 ‘이슬비’의 ‘아파와도’ ‘지서윤’의 ‘청홍’ 등, 정규 타이틀곡 외에도 주옥 같은 곡들로 구성된 트랙들이 듣는 이로 하여금 극중의 명 장면들을 떠올리게 한다.
가슴 시원한 '항일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킨 ‘각시탈’은 ‘이강토(주원 분)’가 ‘각시탈’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와 홍주(한채아 분)의 이야기를 그려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어느새 드라마는 마지막을 향하고 있다.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각시탈’OST 정규앨범은 드라마의 무한한 감동을 다시 한번 선물 해줄 것이며, 또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품 OST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