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은총이 깃든 찬송 곡들을 선별, 순수하고 극적(dramatic)이며 섬세한 요소들이 담긴 클래식 피아노 솔로로 편곡, 연주된 피아노연주 찬송음반 입니다.
편곡
작품 그 자체의 거룩하고 성스러움과 더불어 Simplicity(단순함)를 잘 살리며 음악적으로는 바흐(J.S.Bach)의 바로크적 선율과 시대적 느낌, 슈베르트(F.Schubert)와 쇼팽(F.Chopin)에서 나타나는 낭만주의 적 감성, 그리고 에릭 사티(Eric Satie) 등 근대 작곡가에게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신고전주의적 색채들을 표현한 클래식 하면서도 동시대적인 arrangement(편곡방식)와 재즈가 가미된 화성 등을 본 곡의 멜로디가 주는 감동이 사라지지 않도록 섬세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듣고 감상하기에 생소하지 않으면서도 이제껏 대하여 왔던 보편적 연주 음반과는 구별되는 색다른 면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간절한 마음, 하늘로부터 오는 진실한 인애와 사랑, 깊고 잔잔한 소망과 기다림, 구주의 놀라운 구원과 능력, 전능하신 권세 등을 때로는 매우 부드럽고 섬세하게, 때로는 강렬한 색의 장중한 터치로 아름답게 표현하였습니다.
음향
KBS 스튜디오 클래식 제작팀(KBS 스튜디오 16, pf: Steinway & sons)과의 신중하고 섬세한 레코딩 작업을 통해 자연스럽고도 아름다운 음향으로 특별히 제작, 마스터링 되어 듣는 많은 분들에게 풍성한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상의 어둡고 힘든 현실과 지친 삶에 무뎌지고 상처받은 우리의 영혼을 어루만지듯 잔잔하게 터치하고, 깊은 감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편안함 가운데 위로와 기쁨의 치유를 주기 위해 제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