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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은 했으나 새상품과 같음
서태지, 4년 6개월 만에 8집 음반으로 컴백 !!
7월 29일(화) 서태지 8집 첫 번째 싱글 음반 [PART MOAI] 발매
16년 간 터득한 해외 음악 선진국의 레코딩 노하우 활용, 100% 'made in korea', 'made by 서태지' 음반 탄생
음악계의 대변혁을 일으킬 새로운 사운드와 메시지 기대해도 될 터
가요계의 유례 없는 불황 속에서 구원자로 평가 받으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서태지가 드디어 7월 29일(화) 8집 음반의 첫 번째 싱글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연다. 지난 2004년 1월 7집 음반 발매 후 정확히 4년 6개월 만에 그 동안의 노력의 결과물인 8집 앨범의 시작으로 첫 싱글음반 [PART MOAI]를 발매한다. 이전 음반과 마찬가지로 서태지가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이 음반에는 타이틀곡 '모아이(MOAI)'를 포함하여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거대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섬은 세상의 배꼽(중심)이라는 별칭을 가진다.. 섬 자체가 미스터리 투성이인 이스터섬은 지구상에서 생존이 가능한 지역 중에서 가장 격리된 곳이며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였다고 한다. 이스터섬은 한때 문명의 섬으로 번영하였지만 인간의 욕심에 의해 자연이 파괴되고 동물도 인간도 함께 사라져 현재 무게 40~50톤을 넘는 수수께끼의 거대한 모아이 석상 887개만 남겨져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태지는 어릴 때부터 매료된 이스터섬의 신비한 모아이 석상에 착안하여 '모아이'라는 곡을 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자켓 이미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음반 자켓은 미스터리 서클 안에서 잉태되는 태아의 모습으로 보여진다. 이 태아는 태어나기 전,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추측되며, 또한 아기에게 연결된 탯줄은 서태지 미스터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충남 보령시에 제작된 미스터리 서클 모양의 외곽원에 연결되어 있다. 특히 이 자켓은 마치 고대의 벽화를 보는 것과 같은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서태지는 이번 7월 29일 발매되는 첫 싱글 음반을 시작으로, 추후 두 번째 싱글 음반과 정규음반까지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함으로써 계속해서 새로운 음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싱글-싱글-정규' 음반 발매는 음반 전곡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각 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장의 음반에 들어갈 음악은 이미 모두 완성된 상태이며, '음반의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음반 발매는 국내 뮤지션으로는 최초의 시도로, 매번 국내 대중음악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는 서태지인 만큼 음반업계에서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것임은 물론 위축된 음악 시장을 살리고 국내 음악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번 새로운 음악의 시도로 대한민국 음악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서태지인 만큼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메시지를 통해 한국 음악 씬에 대변혁을 가져올 만큼 획기적인 음악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태지는 2년 전부터 국내에 머물면서 구체적으로 8집 음반 작업에 본격 착수해 이번 음반은 기존의 음반과는 다르게 서태지 본인의 스튜디오인 'TECHNO T studio'에서 100% 제작됨으로써, 데뷔 이후 16년 간 해외에서 공부하고 터득한 레코딩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외국의 스텝이나 기술의 도움이 전혀 없이 100% 한국인, 한국의 기술로만 제작되었다. 순수 한국 기술로서 세계 최고의 사운드를 선사한다는 목표 아래 기나긴 레코딩 작업에 매진해온 이번 음반은 작은 소리 하나하나까지 무려 1년의 시간 동안 서태지가 직접 소리를 내고 마이킹을 하여 얻어낸 작품이며 믹싱 작업 또한 본인이 직접 함으로써 100% 'made in korea', 'made by 서태지'라는 공식을 성립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매 음반마다 실로 최고의 사운드를 선보이며 기술력의 업그레이드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 서태지인 만큼 이번 음반은 한국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될 계기인 것이다.
이에 앞서 8집 음반에 미지의 공간에서의 사운드를 녹음하기 강원도 흉가에서의 작업, 코엑스 상공에 나타난 UFO, 충남 보령시의 간척지에 제작된 미스터리 서클, 코엑스 피라미드 광장의 실제 모형의 거대 UFO 불시착 등 대대적인 미스터리 프로젝트로 8집 음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려온 서태지… 음악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화두를 던지며 "우리는 과연 세상의 거짓과 진실을 얼마나 바로 보고 있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대중들과 음악과 관련한 메시지로 소통하고 싶어하는 서태지가 4년 6개월 만에 들려줄 8집 음반이 대한민국 음악계에 어떠한 파장을 일으킬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