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은 했으나 새상품과 같음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배출한 내가네트워크의 2007년 야심작 '써니힐'의 데뷔앨범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을 키우기 위해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습과 연습을 거듭하며 3년을 땀과 노력으로 준비한 실력파 그룹이다
승아(20), 주비(21), 장현(22)으로 구성된 혼성그룹 “써니힐” 은 자신들의 앨범을 준비하면서 실력파 가수들 앨범에 코러스 참여는 물론 드라마 OST에 참여하여 이미 작곡가, 프로듀서들 사이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타이틀곡 “통화연결음”은 핸드폰에서 나오는 통화연결음악으로 상대방에게 이별을 대신 전한다는 요즘 세대에 걸맞은 가사와 포크발라드곡을 R&B 스타일로 편곡한 감미로운 곡이다. 노랫말은 보아의“NO.1",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의 작사가 김영아가 맡았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1집 타이틀 “다가와서”의 작곡가 이민수 작곡의 “너니까”는 사랑하는 너라서 무엇이든 좋다는 상큼한 가삿말이 마음을 가볍게 만드는 메이저 미디움 발라드곡으로 혼성 화음이 잘 어우러져 써니힐의 색깔을 잘 표현했다.
경쾌한 업템포곡인 'Good-bye New york’은 시원한 brass와 jazz스러운 피아노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써니힐의 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유학 가기 이틀 전에 고백을 받은 상황을 재미있게 묘사한 가사가 돋보인다.
그 외 박지윤의 최고 히트곡 ‘가버려’(윤일상 작곡)를 일렉트로니카가 가미된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하여 색다른 느낌을 선보였다.
Inst.를 포함 총 8트랙이 수록된 ‘써니힐’의 첫 싱글앨범 ‘러브레터’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더욱 높게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올 가을 듣는 이의 빈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