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데뷔곡 ‘Burning’으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멀티풀 하이브리드 힙합유닛 팬텀(키겐, 산체스, 한해)이 두 번째 미니앨범 [PHANTOM THEORY]로 2013년의 시작을 알린다.
타이틀곡 ‘조용필처럼’을 비롯한 7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에서와 마찬가지로 멤버 전원이 직접 음악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개성 있는 가사와 음악으로 팬텀만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조용필처럼’은 팬텀의 소속사 WA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도훈이 팬텀 멤버들과 공동으로 작업한 곡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비롯해 ‘허공’, ‘모나리자’, ‘서울 서울 서울’,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킨 ‘가왕’ 조용필의 이름이 담긴 곡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누구나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하고 있는 꿈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팬텀만이 구사할 수 있는 꾸밈없는 화법과 편안한 멜로디는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본격적인 활동 행보를 알린 팬텀은 한 층 성장한 아티스트의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