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집 ‘헬로(Hello)’!
조용필이 오는 4월 23일, 10년만의 정규 앨범이자 통산 19번째 앨범인 '헬로(Hello)'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그가 총 1년 6개월동안 미국, 호주, 영국, 태국 등 5개국을 오가며 녹음, 믹싱, 마스터링까지 완성한 조용필의 혁신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지니어와 작품자들, 그리고 스태프들이 함께함으로써, 전 세대를 향해 음악적으로 다가서려는 조용필의 음악적 배려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특정 장르나 사운드에 대한 고집이나 흥행에 대한 타협이 아닌, 동시대와 호흡할 수 있고, 날로 어려워지는 세상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조용필의 염원이 담긴 앨범이기도 하다.
팝, 일렉트로닉처럼 트랜디한 장르는 물론 감동을 전하는 발라드곡까지 각 곡이 가장 빛날 수 있는 정교한 사운드와 최고의 퀄리티로 프로듀싱한 조용필의 장인 정신과 함께, 각 트랙마다 놀라우리만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조용필의 컬러풀하고 생기 넘치는 절대 가창력을 만날 수 있다.
‘바운스(Bounce)’, ‘헬로’, ‘걷고싶다’, ‘충전이 필요해’, ‘서툰 바람’, ‘말해볼까’, ‘널 만나면’, ‘어느 날 귀로에서’, ‘설렘’, ‘그리운 것은’ 등 총 10곡이 실릴 예정이다.
* 조용필 19집 헬로(Hello) 트랙별 설명
1. Bounce
어쿠스틱 기타 리듬과 피아노 연주를 담은 팝(Pop)-락(Rock)의 정석인 곡. 세련된 멜로디와 화음의 조화가 돋보인다.
2. Hello
락(Rock)을 기반으로 한 댄서블한 리듬의 팝(Pop)-락(Rock) 곡.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타이틀 곡이다.
3. 걷고 싶다
고요한 진행으로 시작되어 장엄한 스케일로 마무리되는 발라드 곡으로 쓸쓸한 피아노 연주, 담백한 가사, 장엄한 오케스트라와 보컬의 절제감이 함께 느껴지는 곡.
4. 충전이 필요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이 되어줄 경쾌한 사운드를 지닌 락(Rock) 곡으로 평범하지 않은 화음진행이 매력적인 곡이다.
5. 서툰바람
업템포의 곡이지만 곡 전개와는 다르게 쓸쓸함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특히, 개성있는 이펙터 사운드가 곡의 아이덴티티를 높여주고 있다.
6. 말해볼까
브리티쉬 락의 강한 비트와 감성적인 발라드 느낌을 가진 소프트 락의 멜로디를 함께 가진 곡으로 음악을 듣는다기 보다 노래하는 이의 이야기를 듣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7. 널 만나면
"락음악은 거칠다"라는 선입견에서 탈피해 부담 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경쾌한 곡으로 듣다보면 마음이 힐링되는 위안을 얻을 수 있다.
8. 어느날 귀로에서
모든이게도 접근 할 수 있는 강한 멜로디를 지닌 발라드로 현 시대, 우리들의 고민을 심도있게 담은 노랫말이 조화롭게 어우려져 깊은 울림을 주는 곡이다.
9.설렘
가사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한 설레이는 듯한 도입부의 피아노와 기타 연주, 중반 이후 펼쳐지는 강한 비트와 중독성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모던락(Modern Rock) 곡이다.
10.그리운 것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모던한 기타 사운드 그리고 오케스트라 연주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앨범의 마지막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