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뮤지션 tama rhodes의 첫 번째 정규앨범!
재즈, 소울, 애시드의 색깔이 뭍어있는 일렉트로닉 다운템포 라운지!!
각종 게임과 방송 음악 등을 제작해오며, 자신만의 사운드를 구축해온 프로듀서 tama rhodes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처음 앨범의 콘셉트를 구상하여 출시하기까지 무려 5년가량의 기간이 소요된 만큼 오랜 기간 공들여 작업했다고 한다.
Lo-fi한 느낌의 빈티지 사운드를 강조한 본작은 어둡지만 마냥 우울하지만은 않은 복잡 미묘한 감정을 묵직하면서도 현대적인 사운드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앨범의 수록 곡 들은 크게 두 가지 스타일로 나눠지는데, 두터운 비트와 리얼 악기 위주로 구성하고 세련된 멜로디의 보컬이 더해진 곡들, 그리고 리얼 악기의 소스를 독특한 샘플링 기법으로 일렉트로닉적인 프로세스를 더한 인스트루멘탈 트랙들이다.
모든 작업을 혼자 프로듀싱하고 연주했을 뿐만 아니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까지도 전담하여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높혔다.
대중들이 좋아하는 음악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그대로 표현했다고 하는 이번 앨범은 리스너들의 귀를 충족시켜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이국적이고 정교한 사운드로 tama rhodes의 음악행보를 기대하게 만드는 곡들이 수록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