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락 노래상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남성 3인조 밴드! ‘마리서사’
당시 이들은 이미 EBS와 ‘싸이월드’ 주최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헬로루키’에 선정되었고 문화관광부 주최 ‘우수신인음반’에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투표 1위를 기록 하였다. 여기에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락 노래상 수상도 거머쥐며 그야말로 음악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전무후무한 밴드로 기록 되고 있다. 이후 3개월여 짧은 방송활동을 뒤로하고 멤버들의 갑작스런 군입대로 휴지기에 접어든다. 마리서사의 강렬함은 1집 타이틀곡(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이 홍대 씬 및 스쿨밴드들의 단골 카피곡으로 노래, 연주되어지는 것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이들이 군대 안가는 연예인들을 보며 개탄하지 않고^^ 묵묵히 군복무를 마치고 다시 돌아왔다! 바로 정규 2집 앨범 ‘Lovesick’를 들고 말이다. ‘Lovesick’란, ‘사랑 때문에 번민하는…특히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상대방에 대해…’란 뜻. 앨범명에서 보여지듯 2집에는 통속적 주제인 사랑, 이별 이야기를 마리서사만의 스타일로 풀어낸다. 주제는 통속적일지 몰라도 음악은 서정적이며 드라마틱하고 애절하다. 이름에 걸맞게 서사적인 느낌이라고나 할까... 특히 2번에서 6번 트랙까지 이어지는 이들 특유의 감성은 사랑과 이별에 아파해본 그 누구나 공감백배 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