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재회!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오리지널 트랙 수록! 하늘을 닮은 푸른 선율 이야기 [S.E.N.S. - Sky In My Heart]
이번 음반은 지난 2005년 연애집 이후, 베스트 음반만이 소개되었던 S.E.N.S.가 한국 팬들을 위해 근 8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리지널 트랙 음반이다.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Sky In My Heart의 오리지널 트랙 7곡과 The Life(인생)이라는 보너스 트랙을 포함한 총 8곡이 수록되어있는 이번 음반은, 한국 내 8년만의 신보라는 점 외에도 S.E.N.S.라는 일본 최고의 힐링 듀오가 한국 레이블 론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면서 제작된 음반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는 음반이다.
음반의 표지는 푸르른 하늘을 그리고 있다. 이는 이번 음반이 가진 기본적인 성향을 잘 나타내어주고 있는데, 본 음반의 시작은 카츠키 유카리의 코러스를 인트로로 센스 특유의 풍성한 스트링 선율이 인상 깊은 Blue Ribbon이 알리고 있다. 하늘에 걸린 리본 모양의 구름을 연상시키는 듯한 푸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서 고난과 역경 속에서 바라보는 푸른 하늘의 위로가 연상되는 곡이다.
이어서 동 멜로디의 은은한 기타 선율이 매력적인 Ribbon, 장엄한 스트링 선율의 Behind the Mask, 서정적인 멜로디의 Heart Score 등이 수록 되어져 있으며, 론뮤직의 독자적 SST 사운드로 새롭게 리마스터링 된 The Life는 오직 한국 발매 음반에서만 들을 수 있는 보너스 트랙으로서 인생의 의미를 명확한 기승전결 방식으로 풀어낸 이번 음반의 백미이다.
8년 만에 이루어진 S.E.N.S.라는 그룹과의 재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베이징 올림픽 제막식 오프닝, 골든 디스크, 올해의 음반상 등. 그간의 수상 경력과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영화, 드라마, 테마를 작곡하고 있는 그룹이라는 점을 제외 하고서라도, 8년이라는 기다림만큼 한결 더 풍성해진 그들의 선율은 S.E.N.S.라는 이름으로 연상되는 그 모든 것들을 충족 시키고 있었다.
깊은 슬픔도, 난감한 선택도
마음이 하늘과 같다면
정말 아무 일도 아닌 게 된다.
언젠가
바람이 달력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처럼
사락사락 하고 산뜻하게 살아 갈 수 있다면...
하늘이 내 마음과 같아지는 날
그 날을 기다리며... - S.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