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멘토”, “한국의 폴 포츠” 김태희의 첫 번째 가스펠 앨범, [하나님의 은혜]가 출시되었다.
김태희는 SBS 스타킹에 출연하여 ‘Nessun Dorma’ 한 곡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는 성악 전공자가 아님에도 벨칸토 발성을 구사하고, 수족관 관리기사임에도 음악을 향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다. 평범한 핸드폰 판매원 ‘폴 포츠’가 브리튼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을 통해 노래로 꿈을 이룬 모습을 보여주며 꿈과 희망의 상징이 되었듯, 이제 김태희도 대중에게 ‘꿈과 희망의 멘토’이다.
SBS 스타킹 출연 이후로 ‘Show’ CF와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꿈과 희망의 멘토’로 등장한 그는, “성악가”라는 타이틀이 붙으며 많은 활동을 하였다. 2009년부터 방송과 공연의 일정 가운데에서도, 꿈과 희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교회 사역에 임했다. 그의 5년간의 활동과 사역을 통해 주신 마음을 첫 앨범으로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하나님의 은혜’(조은아 작사/신상우 작곡)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예수 이름 높이세’(최덕신 작사/곡) ‘어찌하여야’(Andrae Crouch 작사/곡)같은 가스펠의 명곡과, ‘갈보리 산 위에’, ‘하늘가는 밝은 길이’같은 찬송가를, 신상우의 수준 높은 스트링 사운드와 전종혁의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감동적인 편곡으로 담아냈다. 특히 ‘하나님의 은혜’ 작곡가 신상우와 ‘이 험한 세상’ 정석진이 김태희의 스토리를 접하며 기꺼이 곡을 선사하였다.
김태희는 섬세하고 따뜻한 느낌부터 스팩타클한 고음까지 다양한 보컬 테크닉과 곡 해석을 선보이고 있다,
인생이라는 여정 가운데에 꿈과 희망을 주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에 맞춰 보여주고 있다.
현재 방송과 연주 활동과 사역과 더불어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김태희는
‘꿈과 희망의 멘토’로 더욱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다. 그의 고백에 귀를 기울여보자.
CCM 칼럼니스트 이윤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