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황제’, ‘미사리의 서태지’, ‘미사리의 조용필’이라고 불릴 만큼 가창력과 라이브가 탁월한 박강성의 3집 앨범 <내일을 기다려>가 리패키지로 재발매 되었다. ‘88년 1집 앨범 <문밖에 있는 그대>, ‘90년 2집 앨범 <장난감 병정>을 발표한 데 이어서, ‘92년도에 발표한 3집으로 그의 대표작 앨범이다.
특히 김범룡이 뮤직 디렉터로 참여한 3집 앨범 <내일을 기다려>에는 우리나라 중장년층들이 가장 좋아하며 대표적인 애창곡으로 손꼽는 “문밖에 있는 그대”, “장난감 병정”과 함께 박강성의 3대 대표곡 중 하나인 “내일을 기다려”를 포함 “이별 없는 사랑”, “안녕” 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3집 앨범 발표 이후부터 방송활동보다는 미사리의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앨범이 발표된 지 1~2달도 못되어서 대부분 팬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요즈음 가요계의 현실에서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팔리는 게 박강성 앨범만의 매력이다.
1982년 문화방송에서 주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