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끝의 연장선인 “저녁” 하루의 쉼표를 함께 나누고픈 어른이들의 노래
2013년 독특한 목소리로 평범하지만 당신이 듣고 싶었던,하고 싶었던 그 말들을 노래하는 밴드 “저녁”의 첫번째 미니앨범 <나란한 걸음>
그 첫 발자국에 당신을 초대한다.
저녁이란 시간은 새로운 날을 기약하는 낮의 저뭄을 의미하며, 또한 새로운출발을 약속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느새 우리 현대인들의 삶 속엔 저녁이라는 시간이 없어지고 있다..
어른들에겐 끝없이 이어지는 일상의 무게들이,아이들에겐 방과 후 학원 또는 야간자율 학습으로 가득 찬 숨돌릴틈 없는 수 많은 저녁들 …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저녁이라는 단어가 주는 긍정적인 힘에 대해 환기해줄 밴드”저녁”은 버스킹,각종 공연을 통해 단련된 탄탄한 연주실력과 짜임새있는 작곡실력을 바탕으로 구성된 동갑내기 혼성 3인조 그룹으로 꿈에 대한 방황,사랑, 그리고 스스로를 향한 위로를 노래한다.
하루를 끝마치고 돌아가는 길, 지하철에서 혹은 버스에서 “저녁”과 함께 지친 삶을 잠시 내려놓는 시간이 될수 있기를 이들은 음악으로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