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후 쉴 틈 없이 변화를 시도하며 발전을 거듭해 온 B.A.P가 돌아왔다.
데뷔 전 솔로 및 유닛 활동, 3,000여 명을 동원한 데뷔 쇼케이스, 14여 개의 시상식에서 신인상 독식, 최단기간 콘서트 개최, 아시아 4개국과 미국 4개 도시를 아우른 퍼시픽 투어 등 끊임없이 최초, 최고의 기록을 스스로 갱신해 나가고 있는 B.A.P가 2013년 ‘BADMAN’으로 다시 한 번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다.
트리플 타이틀이라는 파격적이면서도 도전적인 시도에는 B.A.P의 음악적 자신감이 드러난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타이틀 곡 ‘Coffee Shop’이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재즈 선율에 부드럽게 녹여냈고 두 번째 타이틀 곡 ‘Hurricane’으로 야심찬 남자의 포부를 고급스럽게 보여주었다면, 세 번째 타이틀 곡 ‘Badman’에서는 공포와 불안에 물들어가는 사회에 대한 강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B.A.P만의 방식으로 전한다.
전혀 다른 장르, 전혀 다른 컨셉의 트리플 타이틀을 통해 B.A.P는 폭 넓은 자신들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단순한 K-pop 가수가 아닌, 뮤지션으로서의 도약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