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레나 코제나
이탈리아 초기 바로크 아리아집《Lettere Amorose》 (사랑의 편지)
현존하는 최고의 메조 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가 몬테베르디, 캅스베르거, 메룰라, 딘디아 등
17세기 초기 바로크 음악을 담은 아리아집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 제목은 몬테베르디의 가곡 '사랑의 편지(Lettere Amorosa)'에서 따온 것으로, 그녀가 어렸을 때부터 애착을 갖고 있던 17세기 이탈리아에서 작곡된 사랑 노래들을 담고 있다.
코제나의 견고한 중저음과 투명한 고음,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소화해낸 정열적인 사랑 노래들은 단 6개의 현악기와 타악기로만 구성된 바르코 음악 앙상블인 프리바테 무지크(Private Musicke)의 독창적인 연주와 어우러져 화려하고 자유로운 코제나의 표현방식을 극대화시킨다.
* 11월 19일 예술의 전당 내한공연 예정
1. O bei lumi (Vitali)
2. Cruda Amarilli (Sigismondo D'India)
3. Si dolce e il tormento (Monteverdi)
4. Odi Euterpe (Caccini)
5. Caravanda Ciacona (Briceno)
6. Canzonetta Spirituale (Merula)
7. Canarios (Gaspar Sanz)
8. Ma che? Squallido e oscura (Sigismondo D'India)
9. Con le Stelle in Ciel (Marini)
10. Felici gl'animi (Kapsberger)
11. Capriccio stravagante (Giovanni de Macque)
12. Aurilla mia (Kapsberger )
13. Torna il sereno zeffiro (Sigismondo D'India)
14. Ciacona (Giovanni Paolo Foscarini)
15. L'Eraclito amoroso (Udite amanti) (Strozzi )
16. Espanoletas (Lucas Ruiz de Ribayaz)
17. Tarquinio (1594-1665): Folle e ben (Meru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