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독일권 세력 가운데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레이지는 3인조로 믿기 힘들 정도의 빠르고 타이트한 사운드를 구사했다. 대표작인 이 앨범은 유럽, 특히 독일인 특유의 듣기 좋은 멜로디를 구사하면서도 스래시 본연의 강력함과 스피디함을 잃지 않고 있다. 리더인 피비(Peavey)의 실력은 세월이 지난 지금도 건재한 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국내에도 일정한 고정 팬을 거느리고 있는 레이지는 당시 헬로윈과 함께 유럽권의 세력을 대표했다. 1990년대 들어 4인조로 진용을 가다듬고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등 비교적 변화가 적은 사운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본작의 대표곡 Make my day나 Invisivle horizons는 아직도 애청되는 고전 스래시 넘버 중 하나다.
1. INTRO
2. TIME WAITS FOR NOONE
3. MAKE MY DAY
4. THE INNER SEARCH
5. INVISIBLE HORIZONS
6. SHE
7. LIGHT INTO THE DARKNESS
8. TALK TO GRANDPA
9. DISTANT VOICES
10. WITHOUT A TRACE
11. LOST SIDE OF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