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먼저 주목한 한국의 성악가, 그들이 만났다! 로티니 (ROTTINI)
보컬 앙상블 로티니 첫 싱글 앨범 VITA MIA 나의 인생
팝페라의 시초 ‘Vita Mia’, ‘불꺼진 창’ 등 이탈리안 칸초네 4곡 수록
지난해 런던, 뉴욕, 발렌시아를 거점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성악가 테너 박지민, 바리톤 조셉 림, 바리톤 알도 헤오가 보컬앙상블 로티니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데뷔 콘서트를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장악력을 보여준 로티니가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첫 싱글 앨범 <Vita Mia>를 발매한다.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4곡 모두 이탈리아어 불려진 노래인 칸초네로 이탈리아 특유의 예술적이고 낙천적 기질과 낭만과 정열이 돋보이는 노래들이다.
로티니는 성악의 대중화와 관객과의 교감을 위해 전통 오페라가 아닌 칸초네를 그들의 첫 앨범의 레퍼토리로 정했다. 이는 클래식의 깊이와 팝 페라의 부드러운 대중성을 동시에 보이고자 함이다. 특히 타이틀곡 ‘비타 미아 (VITA MIA)’로 1999년 전설적인 팝 가수 클리프 리처드만과 테너 빈센조 라 스콜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에 수록되어 세계적인 빅 히트를 친 팝 페라의 시초로 로티니만의 클래시컬한 보이스로 다시 불려졌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참여하여 로티니의 달콤한 미성과 힘차면서도 중후한 목소리에 곡의 풍미를 더했다. 로티니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파크 콘서트 <라 판타지아>를 시작으로 이들의 두 번째 시즌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11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