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관객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크로스오버 계의 신데렐라로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소프라노 신델라. 그동안 라이브나 방송에서만 그녀의 노래를 들을 수 없어 아쉬워했던 수많은 팬들과 클래식 마니아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3년 크로스오버계에 가장 주목할 만한 최고의 명반이 발매된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MBC 창작 동요제와 CBS 전국 동요 대회 등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KBS 어린이 합창단활동 및 CBS 라디오 메인 DJ로 활동하는 등 음악가로서의 자질을 보여왔다. 또한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 대학교를 수석 입학 및 졸업을 했으며, 음악저널 콩쿠르, 난파 음악 콩쿠르,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도 1등을 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어릴 적부터 성악가로서의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다. 게다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다녀 국내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이탈리아의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5년 과정을 단 2년 만에 조기 졸업해 유학시절에도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오페라 ‘사랑의 묘약’, ‘베르테르’, ‘마술피리’, ‘마탄의 사수’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을 포함하여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케루비니의 장엄미사 등에 출연하였으며, 2012년에는 뮤지컬 <셜록홈즈> 여자주인공 루시 존스의 역에 출연하는 등 오페라뿐만 아니라 뮤지컬 까지 그 영역을 넓혀나갔다.
또한, 2013년 MBC 드라마 <구암허준> O.S.T의 ‘달빛 사랑’, <여왕의 교실> O.S.T의 ‘amore mio’ 란 곡에 참여하고, 국내에서 유키 구라모토와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공연 등을 통해 이미 클래식을 넘어 여러 분야에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프라노 신델라의 첫 미니앨범인 <With You>는 소향, 걸스데이, 박정현, SG워너비, 화요비 등의 앨범에 참여했고 민경훈, 테이 등의 앨범을 총 프로듀싱했으며, 국민 오디션이라 불리는 ‘슈퍼스타K4'의 음악프로듀서이기도 했던 최영호(핸섬피플)가 맡았다. 이미 대중음악 작품자로는 드물게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작업뿐 아니라 런던 로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작업 등을 비롯,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Mnet 보이스오브코리아’ 등의 음악경연프로에서 수많은 가수들의 편곡작업을 통해 대중음악에 클래식한 요소를 접목하는 표현력이 매우 탁월하기로 알려져 있어 신델라와의 1년이 넘는 긴 작업과정은 환상의 호흡이었다는 후문이다.
클래식 성악가와 대중음악 프로듀서의 만남으로, 오페라 아리아부터 팝송까지 모두 귀에 익숙한 곡들로 채워진 이번 앨범은 ‘클래식 곡은 대중음악 같은 느낌으로, 대중음악은 클래식 음악 같은 느낌’으로 소프라노만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테크닉과 기량을 살리면서 동시에 대중들과 쉽게 호흡할 수 있는 음악으로 편곡하여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조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며, 소프라노 신델라만의 특별한 색깔과 향기가 가득 묻어있는 앨범이다. 또한 가요계 최고의 세션맨들을 비롯해, 국내외 최정상 오케스트라 및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동료들이 연주로 힘을 실어줌으로써 기존 크로스오버 음반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최상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뮤직비디오 또한 영화 <마이웨이>, <놈놈놈> 등의 대작에 참여한 최고의 스텝들에 의해 만들어져 한편의 영화, 혹은 CF를 보는듯한 수준 높은 영상미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