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열아홉 유승우, 솔직한 음악으로 돌아오다
빠른 97년생 유승우가 두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앨범명 <빠른 열아홉>은 또래보다 빨리 음악 활동을 시작하며 조금은 다른 삶을 살게 된 유승우의 현재를 표현한 말이다. 2월 생일인 유승우는 빠른 97년생으로 올해 열여덟 살이 되었지만, 열아홉 살 친구들과 함께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빠른 열아홉>은 한국 특유의 문화인 빠른 년생으로서 남들보다 빨리 사회 생활을 시작한 유승우의 고민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서 유승우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맛있는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준다. 리듬이 강조된 유승우표 발라드 '입술이 밉다'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한층 성숙한 보컬 및 곡 소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빠른 열아홉>은 새로운 스타일의 옷을 깔끔하게 소화해 내는 톱모델처럼 어떤 스타일의 곡이던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유승우의 음악 센스를 맘껏 맛볼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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