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보컬 경연 대회인 2012년 "사라 보 국제 재즈 보컬 경연 대회' 우승!
장르의 벽을 넘나드는 화제의 차세대 보컬리스트, 시릴 에메의 첫 솔로 프로젝트 앨범!
2007년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공모전'에서 우승, 2010년 ’셀로니우스 몽크 국제 재즈 컴피티션‘에서는 세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 2012 년 ’사라 보 국제 재즈 보컬 경연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현재 재즈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프랑스 재즈 보컬리스트, 시릴 에메가 2013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어머니와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시릴 에메는 도미니카 리듬에 뿌리를 두는 한편, 집시 스윙의 창시자인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의 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세 명의 집시 기타리스트와 드럼, 베이스를 거느린 그녀는 이 작품에서 집시 재즈와 현대 재즈 음악, 그리고 월드뮤직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듀크 엘링턴을 필두로 하는 재즈 스탠더드와 시릴 에메 자신의 오리지널, 그리고 차리 체츨린의 영화 음악과 도어스의 팝, 마티유 쉐디드와 프랑크 모네가 작곡한 바네사 파라디의 원곡의 커버까지 이르는 아주 다양한 레퍼토리는, 부드러움과 스모키함 느낌을 겸비한 에메의 음성으로 또 다른 생명을 얻는다.
■ 시릴 에메 (Cyrille Aimée)
1984년 프랑스 퐁텐블로 에서 태어났다. 프랑스인 아버지와 도미니카 출신의 어머니를 사이에, 도미니칸 리듬으로 둘러싸인 집에서 성장한다. 아프리카와 뉴욕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11세의 나이로 프랑스에 돌아온다. 그녀가 살았던 마을은 매년 5월, 장고 라인하르트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수천명의 집시가 유럽 전역에서 모여들어 초원에서 캠핑을 한다. 14세 무렵에는 밤마다 집을 벗어나 집시 캠프에 다니며 그들과 함께 모닥불을 둘러싸고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며, 노래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라인하르트의 손자들과도 교류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집시 기타 주법을 학교에서 배우는 한 편, 보컬리스트로서의 재능을 발견한 교사의 추천에 의해 2000년 장고 페스티벌에서 마노쉬 빅 밴드와 함께 노래하여 갈채를 받았고, 이를 계기로 가수를 목표로 하게 된다. 2007년에는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2010년의 ’셀로니우스 몽크 국제 재즈 컴피티션‘에서는 세 명의 파이리스트에 올랐다. 2012년에는 제 1회 ’사라 보 국제 재즈 보컬 경연 대회‘에서 우승하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