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뜰이 마시며 춤추고 노래하는 청춘을 위한
음악과부도 vol.1 <청춘계급 2014> 컴필레이션 싱글 발매
다양한 음악취향을 위한 길잡이를 자청한 뮤직앤피플의 ‘청춘계급 2014 - 음악과부도 vol.1 ‘이 오는 3월 10일 발매된다.
1939년의 청춘이 노래한 <청춘계급>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안한 삶을 살고 있지만 춤추고 노래하며 현실을 잊고 싶어하는 오늘날 청춘들의 모습이 서로 닮아있는 아이러니를 발견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발매하게 되었다.
1930년대 식민지 시절, ‘재즈의 귀재’로 불렸던 한국의 가수 겸 작곡가인 김해송의 ‘청춘계급’이라는 노래를 각기 다른 장르의 뮤지션 세 팀이 각각 자신들만의 색깔로 오늘의 청춘계급을 표현했다.
일찍이 허밍어반스테레오 등 다른 뮤지션의 작업물을 재해석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최근 한 케이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새롭게 주목 받고 이디오테잎의 수장인 디구루(DGURU), 전통과 현대 악기의 조합으로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서유럽 최대규모의 월드뮤직 페스티벌 Sfinks Mixed에 초청되어 유럽투어를 개최 한 퓨전국악밴드 고래야, 평소 좋아하던 1930~40년대의 미국 고전 블루스에 한국의 오래된 포크와 뽕짝의 느낌을 가미한 노래를 하는 씨없는 수박 김대중이 음악과부도 첫 번째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싱글에 담겨있는 세곡을 통해 불안했던 청춘시절을 음악으로 극복했던 아티스트들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전혀 다른 느낌의 청춘계급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