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소년 - 첫 번째 음악로스팅 “Coffe boy 1st. music Roasting"
80~90년대 중흥을 이루었던 감성 싱어 송 라이터의 부활
‘커피소년’ 유재하의 감성을 이어받다
1987년 3월 이촌동 서울 스튜디오에서 800만원의 제작비로 완성된 한 이름 모를 신인가수의 음반은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반이 된다. 바로 고 유재하의 단 하나의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이다. 이 앨범은 사랑하는 여인에게 바치는 노래였고 한사람을 위한 고백이었다. 자신의 음악이라는 세상안에서 그는 시인 이었고 로맨티스트였고 천재적 음악성이 돋보이는 음악가였다. 그는 한국적 팝발라드의 창시자이기 이전에 그는 진정한 의미의 싱어 송 라이터였다. 단순히 곡을 쓰고 편곡하고 노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노래하고. 진실함을 추구하고. 진짜 사랑을 노래했기에 수많은 열매들이 맺어지지 않았을까? 그리고 진짜 음악과 노래와 가사보다 춤과 외형적인 것들이 가수를 평가하고, 진짜 가요의 순수성이 사라지는 한국 대중음악계에 유재하의 정신을 고스란히 이어 받은 실력있는 감성 싱어송 라이터, 그가 바로 ‘커피소년’이다.
왜 ‘커피소년’인가?
그의 음악에 이러한 감성이 묻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커피소년이 된 이유로 설명된다. 그는 아이러니 하게도 커피를 좋아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일년전 그는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고 그녀가 좋아한 커피를 따라 마시다 보니 그도 커피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이제 커피를 사랑하는, 자신을 ‘커피소년’이라 부른다. 그리고 일년동안 외사랑의 아픔을 겪으며, 또 희망하며 로스팅을 과정을 거친 원두 처럼 그는 다시 태어나게 되었고, 그녀를 위한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는 가수로서의 길이 열어지게 되었고 그녀를 위한 곡들을 풀어 나가기로 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음악을 통해 이 시대의 대중에게 필요한 진실함과 순수한 사랑과 기다림의 메시지, 그의 진짜 음악을 전하기로 다짐한다.
Ing...
4월부터 꿈다방 콘서트를 매월 1회 대치동 가배두림에서 진한 커피향 과 달콤한 커피소년의 라이브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 ‘커피소년’의 진짜 사랑이야기, 삶으로 살아내는 진짜 이야기는 그의 홈페이지 www.coffeeboy.com 을 통해서도 그의 사랑과 커피와 음악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