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라이센스로 발매되는 <수피 명상음악>!
황홀경 속에서 진정한 신을 체험하고 우리 몸의 차크라를 활성화시켜준다. ‘황홀경 속에서 신을 만나는 회전춤’을 추기 위한 수피 전통의 진귀한 수피 만트라 명상음악 역작이다. 이뿐만 아니라 쿤달리니 요가 공인지도자이자 전문강사 트레이너, 영적 치유사이자 영성 지도자인 요기 아만딥 싱이 몰입도가 높은 수피 명상음악과 요가 동작을 결합하여 우리 몸의 차크라를 활성화시키는 특별한 수피 명상법을 제시하고 있다. 수피 찬트와 명상음악, 최면에 걸린 듯 트랜스 상태와 같은 수피 리듬이 몰입(沒入)의 센터인 심장센터를 열어 차크라를 활성화시키며, 신을 경배하고 진정한 내려놓음(surrender)의 의식을 가지도록 도움을 준다. 수피 회전춤과 명상, 요가, 레이키 수련을 위해 매우 효과적인 음악이다.
수피 음악은 최고의 명상음악으로 오쇼(Osho), 구제프(G. I. Gurdjieff) 등이 활용했다. 느리게 시작하여 빠른 템포로 전이되며 서서히 클라이막스를 향해 치닫는 이른바 만중삭(慢中朔) 형식이다. 이는 우리의 산조, 일본의 미다래(亂), 인도 라가(raga) 등 동양음악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난다. 느리게 시작하여 서서히 에너지를 모아 절정에 도달하는 방식이다. 수피 음악에서는 반복이 중요한 모티브로 작용한다. 반복은 신을 만나는 경지인 황홀경으로 들어가는 열쇠가 된다. ‘수피 회전춤(Sufi Whirling)은 갈대 피리와 북 장단에 맞추어 오른 손은 하늘을 향하고 왼 손은 땅을 향한 채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리듬을 타고 회전하며 맴도는 춤이다. 신을 만나기 위해 무아지경으로 들어가기 위한 작업이다. 이를 통해 도달한 황홀경 속에서 신을 만난다. 이는 우리 전통신앙의 ‘신내림’과 같은 맥락이다. 맴돌다 보면 세상 모든 것이 빙글 빙글 도는데도 마지막까지 돌지 않는 부분이 있다. 모든 것이 도는데 돌지 않는 그것이 바로 나 자신(자아)이라고 한다. 수피 댄스는 이렇게 격렬한 춤을 통해 나 자신을 찾는 작업이다.
수피 수도승들인 데르비시들(dervishes)은 지크르를 암송하고, 빙글빙글 돌면서 춤을 추는 수피 회전춤의 육체적 수련을 통해 최면상태와 같은 황홀경에 빠진다. 이슬람 신비주의 영성가인 루미(Rumi)로 대표되는 이슬람 신비주의는 진리와 합일되는 영적인 체험을 강조하며, 음악과 춤을 영성의 중요한 도구로 보고 있다. 여러 종교들이 노래, 기도문이나 반복된 동작을 통해서 신과의 일체감을 얻고자 하며, 이러한 반복을 통한 무아경, 황홀경, 삼매경을 추구한다.
이슬람교의 신비주의자를 수피(sufi)라고 부르는데, 수피들은 신과의 합일을 체험하기 위해서 지크르(dhikr)를 암송한다. ‘신을 염원한다’는 의미인 지크르(dhikr, 염신, 念神)는 수피들이 신을 찬송하고 정신적 성숙에 도달하기 위해 암송하는 기도문을 말하며, 힌두교의 만트라(mantra), 불교의 진언(嗔言) 등과 유사한 개념이다. 지크르(dhikr)는 수피의 대표적인 명상의식으로 문자 그대로의 뜻은 ‘기억하기(remembering)’이다. 신의 이름을 자주 되풀이하여 부름으로써 신을 염원하고 기억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집중명상(concentrative meditation)의 일종으로 소리를 내거나 반복하여 영적 정화를 얻으려 하는 청각명상법이다. 수피 회전춤과 함께 지크르를 행하게 되면 행위의 역동성에 의해 더욱 몰입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 김 진 묵(음악평론가 / 명상음악가) 앨범리뷰
“음반에 수록된 음악들은 회전춤을 위한 것이다. 회전춤은 신을 만나기 위해 무아지경으로 들어가기 위한 작업이다. 이를 통해 도달한 황홀경 속에서 신을 만난다. 수피 댄스는 이렇게 격렬한 춤을 통해 나 자신을 찾는 작업이다.”
♥ 요기 아만딥 싱(Yogi Amandeep Singh)
요기 아만딥 싱(Yogi Amandeep Singh)은 ‘쿤달리니 요가(Kundalini Yoga)’를 서구에 처음으로 전파한 현대 시크교의 위대한 구루로 추앙 받는 요기 바잔(Bhajan)이 설립한 <쿤달리니 연구소(KRI: Kundalini Research Institute)>의 학자이자 전문적인 카운셀러이다. 쿤달리니 요가 공인지도자이자 전문강사 트레이너뿐만 아니라 영적 치유사와 동양의 영성 지도자로서 쿤달리니 요가 역사와 철학, 그 계파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왔다. 자신의 스승인 요기 바잔의 가르침에 염감을 받아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쿤달리니 요가와 시크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음악가로서 명상 가이드와 사운드 테라피와 관련된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빌보드>에 리뷰 및 Top 10 차트에 올랐으며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