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 Core와 Neo Punk를 앞세우며, 하다못해 Modern Rock이라는 이름으로 남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홍보하는 홍대앞에서 [Just POP]이란 두 단어로 자신들의 음악을 정의하는 My Aunt Mary가 돌아온다.
2001년 2집 [Rock’N Roll Star] 발매후 드럼 이제윤의 유학을 위한 탈퇴로 박정준이 새롭게 가입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들의 결과물은 Album이 아닌 Single. 2004년 7월 첫째주 발매예정인 새 Album을 준비하며 [Rock’N Roll Star] 발매후 28개월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미리 3곡을 선보이기로 결정한 것.
이미 공연을 통해 팬들에겐 익숙한 “공항 가는 길”과 새 Album 작업하며 탄생한 “4시 20분”, “원” 3곡과 “원”의 MR버전까지 총 4곡으로 이루어진 이번 Single은 지방 소매상까지 일반적인 유통과정을 거칠경우 Single의 소비자가격이 Album과 같아지던 전례들을 답습하지 않고자 온라인 음반 쇼핑몰과 소수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가 이루어진다.
Album 발매 이전 선행Single이 일반화 되지않은 국내시장에서 Single 발표후 바로 별다른 활동을 하지않고, 일반적인 유통구조를 가지지 않는 다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이 Single의 성공여부는 그다지 낙관적일 수는 없지만, 그들의 음악에 목 말라하던 이들에겐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Album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느라 별 다른 활동을 할 수 없는 My Aunt Mary는 클럽공연(3월 21일 홍대 Soundholic, 4월 2일 홍대 DGBD)그리고 새롭게 문을 열게 된 홈페이지 (Http://www.myauntmary.com)를 통해 팬들에게 앨범진행현황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1. 공항 가는 길
2. 4시 20분
3. 원
4. 원 (Instrumen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