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ri Kobayashi 코바야시 카오리(こばやし かおり) - Alto sax,Flute
1981年10月20日생.
카나가와현 출생. 동경에서 성장.
사진가인 아버지와 피아노 교사인 어머니와 사이에서 태어났고 돌이 되기 전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여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으며, 유치원의 운동회에서 혼자서 키보드를 맡아 연주하는 등 어릴적부터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초등학교 시절은 일렉트로닉 음악에 빠져, 고학년때부터 교가 반주를 담당하였으며, 중학교 1학년때, 취주악부에 가입하여 플룻을 시작하면서 처음 관악기를 연주하였으나, 3학년 여름 동아리를 그만두면서, 잠시 음악으로부터 멀어지기도 하였다.
고교 2학년 무렵, 구민 취주악단에서 멋있게 색소폰을 부는 남성을 보며 '이것이다!'라고 생각해 , 색소폰을 시작하게 되고, 이후 1년 반 동안 클레식 색소폰을 하라 히토미씨에게 사사받으며,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었다. 그러다가 토쿄 예술대학의 예술제에서 빅밴드의 연주를 처음 접하게 된 후 재즈의 매력에 빠져, 고교 3학년 여름에 음악적 방향을 재즈로 전향하게 된다. 그리고, 재즈 색소폰 레슨의 대가인 Bob Zung에게 사사받으며, 연주력을 키워나갔다.
2004년 센조쿠학원 음악 대학 JAZZ과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프로 데뷔를 준비하다가 2005년 3월 Vivtor 엔터테인멘트에서 앨범 ‘SOLAR’를 발표하며 데뷔하였고, 흔치 않은 젊은 여성 색소폰 연주자의 등장으로 일본 재즈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깔끔하고 세련된 연주와 여성의 섬세함, 그리고 부드러움까지 만끽할수 있다.
데뷔하자마자 TV, 라디오, 클럽공연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일본 재즈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06년 3월에는 데뷔 1년만에 2번째 앨범 ‘Fine’을 발표하는데, 발매 첫주부터 일본 HMV의 J-Fusion차트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참고로, 차트 순위 아래는 Toku, Hiromi, Casiopea 등이 차지하고 있다.) 2006년3월~4월 사이에는 일본 전역의 14곳에서 라이브 스케줄이 꽉 짜여져있다고 한다.
그녀는 젊은 일본여성답게 한국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여, 2집 음반을 준비하느라고 한창 바쁘던 2005년말부터 한국진출에 강한 의욕을 보였으며, 한국발매반 보너스트랙으로 추천받았던 몇 곡의 한국노래 중 클래지콰이의 'Be My Love'를 선택하여 녹음을 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하였다. 현재 일본에서의 2집의 성공적인 발매에 이은 미디어 출연 및 라이브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으며, 4월 11일 1집의 한국 발매에 맞추어 5월쯤 프로모션차 한국을 방문할 계획에 설레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