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 두번째 싱글앨범 ‘타인의 발라드’
‘나’의 이야기지만 또한 ‘타인’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 평범하지만 쉽게 꺼내지 못하는 이야기 호소의 두번째 EP앨범 <타인의 발라드>
지난 8월 EP앨범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라디오 사연이 도착했습니다’를 선 공개하며 호소만의 ‘발라드’로 한층 성숙 된 모습을 보여 준 호소가 ‘소미’의 섬세한 피아노 선율, ‘병호’의 담백한 목소리로 자신들이 생각하는 가장 ‘호소’다운 음악을 담은 두번째 EP 앨범<타인의 발라드>를 공개했다.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일상 속의 이야기를 마치 소설을 읽은 듯한 전개가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호소의 두번째 EP앨범 <타인의 발라드> 속에는 한번쯤 겪어 봤을 법한 평범한 이야기, 하지만 쉽게 털어 놓지 못하고 안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조금 더 깊어진 감성과 자신들의 음악적 색을 선명하게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 요즘엔 공감되는 내용을 담은 소재의 드라마들이 많은 것 같아요, 드라마를 보면서 공감하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 .. 그런 것처럼 ‘나’의 이야기지만 ‘타인’을 통해 표현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타인의 발라드>라는 타이틀을 쓰게 되었어요”
- 병호
“ <타인의 발라드는>남자친구랑 싸웠을 때, 쉽게 털어 놓지 못하는 고민들, 은근 슬쩍 사랑을 고백 할 때 그런 경우에 다들 한 번 쯤은 ’이건 내 친구 이야기인데…’, ‘있잖아 어떤 사람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 정말 다른 사람의 이야기인 경우도 있지만 ‘나’의 이야기를 ‘타인’의 이야기처럼 표현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실 거에요, 이 처럼 이번 앨범은 여러 가지 이야기들로 모두가 편안하게 공감 할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되었어요 “ –소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