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가 2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카이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조나단 역으로 출연, 깊이 있는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 내며 촉망 받는 뮤지컬 배우로써의 인정받고 있으며, 정통 클래식을 전공한 뮤지션으로서 탄탄한 음악적인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등 클래식계의 신성다운 자리매김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탈리아’를 테마로 하여 3년 만에 발매되는 카이의 두 번째 정규앨범 <KAI in ITALY>는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프로듀싱으로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 준 인기 곡 ‘Time to say goodbye‘를 비롯해 ‘O Sole Mio’(나의 태양), ‘Non Ti Scordar Di Me’(물망초), ‘Fenesta Che Lucivi’(불 꺼진 창)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칸초네 5곡과 영화 <대부>, <노팅힐>의 삽입곡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 유명한 카이는 뮤지컬 출연을 비롯해 매달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의 MC이자 KBS 1FM <세상의 모든 음악, 카이입니다>의 DJ로 그 다재다능함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활동 영역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가수라는 본연의 모습으로 팬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카이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수록곡들의 에피소드가 담긴 이태리의 여러 지역을 직접 여행하면서, 여행기 형태로 앨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태리를 여행하는 동안 찍어온 사진들과 감성적인 에세이를 담은 화보집을 포함한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발매 할 예정이다.
일반반과 스페셜 에디션(한정반)등 다양한 버전으로 발매되는 이번 정규 앨범 <KAI IN ITALY>의 스페셜 반은 10월 21일 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유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