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니 1st Album
이전에 발표한 싱글들이 공통적으로 발라드였음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반전.다양한 보컬 창법, 다양한 장르, 전박적으로 일렉트록닉 리듬 위에 펼쳐진 웰 메이드 사운드.그리고, 가요의 통속적인 소재를 뛰어 넘은 다양한 소재의 복합적 표현이 돋보이는 음반.세상을 살아가는 자아가 뚜렷한 20대 초반 여성의 당당한 이미지를 도도하고 시크하게 표현해냈다.
음악의 지휘봉은 이적, 베란다프로젝트, 러브홀릭, 박혜경, 몽구스, 라이너스의 담요, 메이트 등 다수 음반의 프로듀싱과 사운드수퍼바이저를 맡은 "김성수"가 프로듀서를 맡고,정재일, 임헌일, 이경남, 김현석, 전종혁, 아스트로비츠, W의 배영준 등이 악기 연주, 편곡, 작사, 작곡 등으로 참여하여 새로운 사운드와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앨범의 아트웍와 뮤직비디오의 스타일링의 드림팀 결성과 활약이 돋보이는 데, 크리에이티브 디럭터에 권영신, 포토그래퍼 김상곤, 메이크업 홍현정, 헤어디자인 한결, 스타일링 곽지아가 새롭게 만들어낸 하이니의 비쥬얼은 무명의 신인 여가수를 전문 모델의 패션 화보 아트웤으로 끌어올렸다.
다소 낯설고 익숙하지 않지만, 하이니의 스타일리쉬하고 시크한 음악과 비쥬얼이 담긴 결정체가 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
“본 음반 판매 수익금 일부는 CJ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신인 창작자들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