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부터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남성 아이돌 그룹 ‘에이션 (A.cian)’이 1년여의 공백기간 동안 기존 6인조에서 5인조 체제로 멤버를 재정비하면서 더욱 다양한 음악과 신선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만큼 이번 앨범은 그들에게 더욱 특별하다. 타이틀곡 ‘Ouch (아우치)’는 답답한 일상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사에 담은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며, 작사와 작곡에는 'G-Bros'가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앨범 발매 직전 공개되어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는 박보람 ‘예뻐졌다’, 블락비 ‘HER’, 헨리 ‘Fantastic’, 비스트 ‘Good Luck’,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B1A4 ‘Lonely’, CNBLUE ‘Can’t stop’, 트러블 메이커(포미닛 현아, 비스트 현승) '내일은 없어' 등을 연출한 호랑이굴의 ‘이기백’ 감독이 맡아 강렬한 퍼포먼스를 영상에 담았다. 또한 이번 타이틀곡은 싸이의 안무가였던 박진우씨가 총 안무를 맡았으며, 특유의 중독성 있는 안무가 인상적인데, 포인트 안무인 ‘복싱 댄스’를 위해 배우 ‘이시영’에게 복싱을 가르친 ‘배성오’ 관장이 직접 에이션 전 멤버들을 훈련 시켰다. 앨범 자켓 디자인에는 god, 바이브, 신화, 틴탑, 장근석, 2AM 등을 담당했던 디자이너 이카마 실장이 맡았으며, 앨범 사진 촬영에는 B1A4, 카라, 스피카 등의 사진을 담당했던 박상무 감독이 힘썼다.
오랜 시간 흘린 땀과 노력을 담기 위해 멤버 한명 한명이 최선을 다한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 줄 에이션의 새로운 음악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불러 일으킬 돌풍이 기대된다. '우리 둘이' (So Happy Together)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풋풋한 연인의 달콤한 사랑을 가사에 담았다. 작사와 작곡에는 에이션의 “STUCK”, “HIT”, “첫눈에 반했어"의 프로듀서인 신익수와 다비치의 “You are my everything”으로 주목을 받았던 G-Bros가 참여하여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아시아의 에이스가 되고자 하는 포부가 담긴 ‘A.cian (Ace of Asia + Musician)’이란 그룹명 처럼 태국, 필리핀, 중국, 일본 등 여러나라의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에이션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내는 순간의 감정기복을 곡의 진행 순서에 따라 구성한 곡 ‘Up & Down’은. 1절 VERSE에서 하프 타임 비트로 진행이 되다가 후렴구부터 일렉트로닉 스타일의 빠른 비트로 전환되며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으로 표현된다. 또 다른 에이션만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필리핀의 유명 MC이자 뮤지컬 배우 Cherish Maningat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 '마녀시대 (Magic Girl)'은 모든 남성의 시선을 사로잡는 미모의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로 유로팝 기반의 댄스곡임에도 불구하고 월트디즈니를 연상 케하는 기승전결이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마법에 빠진 것처럼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로 인한 현 상황을 '마녀시대'라는 독특한 제목을 붙여 동화같은 표현들로 구성했으며, 작사와 작곡에는 에이션(A.cian)의 'STUCK', 'HIT', '첫눈에 반했어'의 프로듀서인 신익수와 The Grand가 참여해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었다.
에이션만의 진심어린 팬송 ‘Someboby To Love’!! 앨범 작업과정에서 관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찬사를 받았던 에이션의 음악적인 성장이 더욱 돋보이는 팝발라드 곡이다. '늘 함께라서 고맙단 얘길 못 했어. 떨리는 내 맘 너에게 전해졌을까?'란 설레임 가득한 노랫말로 시작해 '눈부신 내일에 나와 함께 있어주겠니?'라는 마지막 고백의 내용까지... 오랜 시간 에이션을 믿고 기다려 준 팬들을 향한 절절한 마음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