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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자켓 바코드 부분에 not for sale 표시가있으나 나머지는 새상품과 같음
2집 이후 9개월여만에 선보이는 재주소년의 세번째 이야기, 일상에서 요정을 만나는 환타지 그리고 열세편의 꿈과 여섯 가지 망상!
2003년 11월에 발매된 첫 번째 앨범 ‘才洲少年’은 두 소년이 대중과 처음으로 소통했던 앨범이다. 예상을 뒤엎는 성공적인 공연 및 음반 판매성적은 주위를 놀라게 하였고, 2003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부문 후보에 오르며 단숨에 대중음악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다. 2005년 10월에 발매한 두 번째 앨범 ‘PEACE' 역시 2005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부문 후보에 올라 그 가치를 한 번 더 인정받는다.
2006년 7월인 지금, 두 소년은 여러분께 세 번째 이야기를 들려주려한다. 군대에 가기 전 본인들에게 주어진 짧은 몇 개월의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쓰고 싶었기에, 그 만큼 발표하고 싶은 곡들이 더 있었기에 부지런히 준비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 ‘꿈의 일부’는 2CD로 구성되어 있다. CD1에는 정규트랙 13곡이, CD2에는 그 외의 6곡이 실려 있다.
CD1의 정규트랙들 부터 살펴보면 전작들에 비해 일취월장한 작, 편곡의 짜임새가 눈에 띈다. 어쿠스틱 함을 바탕에 두고 한층 더 세련되어진 ‘마르세유’, ‘Sunday’, 조규찬의 featuring과 화성이 돋보이는 'Alice', 중반부의 댄서블 넘버 ‘Profile', ‘팅커벨’ 등을 수록하였다.
CD2에는 일명 ‘b side'라 하여 재주소년 만의 위트(?)를 독특하게 풀어낸 ‘미워요’ ‘돼지국밥’ 등의 곡들이 뮤직비디오 및 라이브 공연 영상과 함께 담겨있다. 13편의 꿈과 6가지 망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