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이번 TVN 드라마 “잉여공주”O.S.T 로 삽입된 음악 "그 사람과의 마지막 대화"로 대중들의 큰 관심과 호기심을 한몸에 받은 그들.. 밴드 Ever-New 가 드디어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
멤버100%가 프로 연주인들로 이루어진 이들은 좀더 솔직하고 다양한 그들의 색깔을 내고자 이번 앨범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상업적인 이익보다 그들이 꿈꿔왔던 자신들만의 음악스타일로 관객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밴드 Ever-New.
절제된 감성의 노래와 색깔있는 연주를 앞세운 그들의 음악은 많은가수들과의 오랜 세션연주경험을 통해 얻은 rock, dance, jazz와 hiphop등의 크로스오버적 결합이 주는 시너지효과를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미 강남과 홍대 등지에서의 작고 큰 공연을 통해 보여지고 있는 기존가요에 대한 그들만의 편곡적 재해석 능력은 대중과의 교류면과 음악성 면에서 또다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타연주자멤버가 없으면서도 음악에서 간간히 흘러나오는 단아한 어쿠스틱 기타소리는 베이스연주자 김도윤의 연주솜씨로 Ever-New음악에 담백한 어쿠스틱 색채를 보태고있고,슬픔을 머금고 있지만 절제된 보컬 심은영의 목소리는 듣는 사람의 가슴속에 메아리치듯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긴 여운을 남긴다. 정교하고 액티브한 드럼의 과감한 울림과 감성적인 키보드사운드에 얹어진 섬세한 건반터치의 조화는 그들이 음악속에서 이끄는 조금은 슬프지만 아름다운 추억속에 잠시 머물게 하는 느낌을 선물해 준다
대중에게도,그리고 그들스스로에게도 즐거움을 줄수있는 실로,겉과속이 꽉찬음악을 연주함에 중점을 두고있다는 밴드 Ever-New가 첫발을 내딛는다.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음악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를 의미하는 이름 밴드 "Ever-New". 프로패셔널 밴드이면서 기타파트멤버를 따로 두고있지않는 조금은 독특한 삼인조 사운드 중심의 다양한 감성표현... 앞으로 그들의 행보가 몹시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1. 환각
2. 늘
3. 널 보내는 나
4. 그 사람과의 마지막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