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첫 솔로 앨범 스페셜버전 발매
핑크 플로이드, 뮤즈 앨범 만든 스톰 스튜디오 한국가수 최초 정용화 앨범 커버 제작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0곡을 작사∙작곡하며 첫 번째 솔로앨범을 발표한 정용화의 ‘어느 멋진 날’ 스페셜버전이 발매된다.
지난 20일 출시된 정용화의 첫 정규 앨범을 LP크기로 제작한 것으로 영국의 스톰 스튜디오가 재킷 디자인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스톰 스튜디오는 영국의 전설적인 디자인 그룹 힙그노시스(Hipgnosis)의 후신으로 핑크 플로이드, 뮤즈, 비피 크라이로, 크랜베리스, 알란 파슨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커버 아트를 책임져 왔다.
이들은 한국 뮤지션의 앨범을 작업하기는 정용화가 처음이다.
스톰스튜디오의 대표디자이너인 댄 애보트는 정용화와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리의 커버 아트는 음악과 가사를 통해 영감을 받지 않으면 만들어질 수 없다. ‘어느 멋진 날’ 에 담긴 외로움과 낭만, 추억이라는 훌륭한 테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작업하게 됐다” 고 전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선공개곡 ‘마일리지(Mileage)’의 양동근을 비롯, 버벌진트, 윤도현, 대만의 인기 스타 임준걸(JJ LIN), 미국의 블루스 기타리스트 피터 말릭(Peter Malick)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진행해 더욱 다채로운 앨범을 완성했다.
1. Intro
2. 어느 멋진 날(One Fine Day)
3. 추억은 잔인하게…(Cruel Memories…) (with 윤도현)
4. 원기옥(Energy) (with 버벌진트)
5. 마일리지(Mileage) (with YDG)
6. Checkmate (with JJ LIN)
7. 니가 없어도(Without You)
8. 마지막 잎새(Last Leaf)
9. Goodnight Lover
10. 27 years (with Peter Ma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