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 클래식 록의 스트레이트한 질감과 일렉트로 사운드가 결합된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4인조 혼성 밴드 블랙 텅스(Black Tongues)의 첫 EP [resumption]
60~70년대 클래식 록의 스트레이트한 질감과 일렉트로 사운드가 결합된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신예 밴드 블랙 텅스(Black Tongues)의 첫 EP [resumption]이 공개되었다.
블랙 텅스(Black Tongues)의 프로듀서이자 작곡, 프로그램, 레코딩과 믹싱을 담당한 강경한은 맨해튼 음대와 피바디 음대, 버클리 음악 대학에서 클래식 기타와 일렉트로닉 프로덕션을 전공하였으며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무직도르프’에서 이병우 음악감독과 함께 [마리 이야기], [장화홍련], [메모리즈], [연애의 목적] 등 여러 편의 영화음악 작업에 참여하며 대종상과 대한민국 영화제에서 음향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Aux music’을 설립, 록과 어쿠스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성신여대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보컬 이은수는 첫 밴드 활동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안정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작사 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기타의 최광수는 세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MBC ‘문화콘서트 난장’의 하우스 밴드 마스터를 맡고 있다. 베이스의 서영빈과 드럼의 김창수 역시 오랜 밴드 및 세션 활동을 통해 각자의 포지션에서 자신들만의 사운드 스케이프를 구축해 온 인물들로 블랙 텅스(Black Tongues)에서는 견고하면서도 생명력 넘치는 유니즌 플레이와 실험적인 리듬을 선보이고 있다.
‘resumption(재개)’이라는 타이틀에서도 느껴지듯 블랙 텅스(Black Tongues)의 이번 앨범에서는 빛과 어둠, 삶과 죽음, 사람과 사람 등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경계 사이에서의 끊임없는 고민과 갈등,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호소력 짙은 이은수의 보이스와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총천연색 사운드를 선사하는 밴드의 실험적인 사운드가 앨범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1. 따뜻한 감촉의
2. Y
3. 마주침
4. 너를 향해
5. kill me